실버 관광 사례 | [#하이라이트#] 세계 최초 ‘인구감소’ 일본을 통해 예측한 한국의 미래 / 강연 풀버전#미래수업 | Living The New Normal Ep.14 | Tvn 210215 방송 5795 투표 이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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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들의 중국 국내 여행지로 베이징, 구이린, 샤먼의 인기가 높음. 이 지역들은 명승고적(名胜古迹)이 많고 자연경관이 풍부하며, 관광지 주변환경과 치안이 양호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노인 여행과 부합함. 이에 맞춰 한국의 아름다운 경치와 자연경관을 내세워 공략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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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월간기획 뉴노멀 강연쇼 <미래수업>
(14회) 2.15 (월) 저녁 7시 40분
(강연주제) 인구 데드크로스의 문제와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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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산업 해외사례와 활성화 전략

실버산업분야 혁신사례들은 사후적·시혜적 차원보다는 예방적·삶의 질 차원에서 … 초기 콘텐츠는 그랜드 캐니언, 파리 등 관광지 중심 VR 콘텐츠를 개발하였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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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iri.or.kr

Date Published: 7/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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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국내실버관광 실태조사

일본, 미국 등 고령화가 앞서 진행되고 있는 해외 국가의 실버관광 선진. 사례 분석을 통해 해외 실버관광의 동향 및 성공요인 파악. ❚ 실버관광 인트라바운드 활성화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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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to.visitkorea.or.kr

Date Published: 1/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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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Academic > 실버관광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

일본의 실버관광 전망=46,53,3; 4. 근기일본tourist 주식회사의 사례=48,55,6; 제4장 우리나라 실버관광의 활성화 방안=54,61,1; 제1절 실버관광 상품의 개발=54,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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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academic.naver.com

Date Published: 1/3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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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32 실버 관광 사례 Top Answer Update

여행정보신문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실버 관광 사례; 국내외사례 |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웹진 + 2019년 12월; 실버 관광 사례. 트렌드 – KOTRA 해외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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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toplist.avitour.vn

Date Published: 8/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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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 시니어 위한 실버여행이 뜬다” 효도여행과는 다른 그들 …

권 : 기자 역시 한국과 가까운 일본의 사례를 찾아봤다. 지난 2014년 5월 동북아관광학회가 발표한 ‘한일 실버 여행상품 비교연구’에서 특히 눈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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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travelinfo.co.kr

Date Published: 12/2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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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층 국내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 – 콘텐츠수출마케팅플랫폼

관광경험 평가, 국내․외 고령층 관광활성화 사례 등을 분석하여 고령 … 광상품 가격 적절성 제고, 실버여행학교 활성화, 고령층 관광상품. 전문단체 및 여행사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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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elcon.kocca.kr

Date Published: 3/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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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실버관광상품의 현황과 개선방안 러시아인도통상학부 …

7 사례분석의 배경 고령화 사회 → 실버산업 사회 정부는 고령친화산업 육성정책 … 11 사례분석의 필요성 떠오르는 ‘ 실버관광 ‘ 산업 노인여가대책으로서 관광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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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slidesplayer.org

Date Published: 2/2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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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노인과 관광, 돈 되는 사업의 블루오션 – 투데이충남

일본의 사례에 있어서 이미 2005년 초고령사회(65세 이상이 전체 인구에서 20% 이상)에 진입했다. 2026년께 초고령화 사회 진입이 전망되는 한국보다 20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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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todaychungnam.net

Date Published: 12/2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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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세계 최초 '인구감소' 일본을 통해 예측한 한국의 미래 / 강연 풀버전#미래수업 | Living the New Normal EP.14 | tvN 210215 방송
[#하이라이트#] 세계 최초 ‘인구감소’ 일본을 통해 예측한 한국의 미래 / 강연 풀버전#미래수업 | Living the New Normal EP.14 | tvN 210215 방송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실버 관광 사례

  • Author: tvN STORY 티비엔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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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2. 18.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j_9iv6Sa_MI

트렌드 – KOTRA 해외시장뉴스

– 중국 노인, 전 세계 74개국의 858개 여행지를 두루 여행 –

– 젊은이와 반대로 비수기/장기간/고비용 여행을 떠나는 노인 –

□ 중국 실버산업 시장동향

ㅇ 중국 노인인구 현황

–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에 따르면, 2017년 기준 60세 이상 인구는 2억4100만 명으로 전체 인구 중 17.3%를 차지하고 있음.

– 지난 3월 베이징에서 열린 13기 전국인민대표회의 1차 회의 기자회견에서, 내무사법위원회 위원 정공성(郑功成)은 ‘중국은 고령화 속도가 빠르고 규모가 크며 저출산, 독거노인화 등의 현상을 수반하고 있다.’며, ‘1999년 60세 이상 인구가 총 인구수의 10%를 차지해 고령사회로 들어섰고, 2017년 말 17.3%를 차지해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고령화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음.

–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중국의 고령인구는 2033년 4억 명으로 두 배 증가할 것이며, 2050년에는 중국 총 인구의 35%가 60세를 넘어 세계에서 가장 고령화가 심한 나라가 될 것이라 예측함.

– 고령화 및 노인인구 수 증가로 ‘실버’시장의 규모가 커져 실버상품 내지는 실버 문화의 블루오션화가 예측됨.

자료원: 중국 통계청(国家统计局) 및 쯔옌컨설턴트(智研咨询)

ㅇ 중국 실버산업 발전 확대 예상

– 중국 정부는 2010년부터 매월 단위로 꾸준히 양로에 관한 정책을 발표하며 실버산업 발전과 노후 대비 시스템 건설에 힘쓰고 있음.

– 2017년에는 2월 두 개, 6월 두 개, 8월, 11월 각각 하나로 총 양로정책 6개를 발표함.

2017년 양로 관련 정책

일자 정책

중점

2월

스마트 헬스 양로산업 발전 행동계획(2017~2020년) 2020년까지 스마트 헬스 양로산업 시스템을 구축하고, 100개 이상의 스마트 헬스 양로 응용 시범단지를 조성하며, 선두 100개 기업을 육성해 스마트 헬스 양로 서비스 브랜드를 만든다. 6월

국무원 판공청(国务院 办公厅)의 노인 돌봄 서비스 항목의 제정과 실시에 관한 의견 가정 양로 서비스를 발전시키고, 정책 제정으로 지원한다. 더불어 의료위생기관과 양로 서비스의 융합 발전을 장려하며 선도 사회역량과 의료/양로 결합기구를 장려한다. 8월

정부와 사회자본의 합작 양식을 운용한 양로 서비스 발전 지원에 관한 실시 의견 정부와 사회자본협력(PPP)의 양로 서비스 공급 측의 구조개혁을 장려해, 노인 서비스업의 육성과 발전을 가속화한다. 11월

가정 및 사회 양로 서비스 개혁 시범지역 개설하는 제2차 중앙재정지원 확정에 관한 통지 베이징 서성구(北京 西城区) 등 28개 지역을 제2차 중앙재정지원을 위한 가정 및 사회 양로 서비스 개혁 시범지역으로 확정해 전개한다.

자료원: 전망산업연구원(前瞻产业研究院)

– 정부의 양로산업 육성에 따라서 주거(부동산), 의료(재활기기, 보험), 관광 및 문화생활, 양로기관 등 실버산업시장의 확대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음.

실버산업 분야 7대 발전 추세

분야

내용

노인 주거 서비스 확대

– 최근 몇 년간 일부 기업들은 돌봄센터, 도시 양로 서비스 복합센터(도시전탁센터), 지속 돌봄센터(노인 아파트) 등을 건설하고 있음. – 幸福家, 智汇坊, 橡树汇, 随园嘉树等 등의 양로 주거 서비스 브랜드의 활발한 주거사업을 살펴볼 수 있음. 노인 건강, 의료 서비스 지원

– 건강한 노인의 소비력은 노인 소비 시장규모의 확대, 문화활동 지출의 증대와 같은 새로운 수요를 가져오므로 건강 양로산업을 적극 권장함. – 노인 지출구조는 생활비 56.5%, 비주기적 지출 17.3%, 의료비 12.8%, 주거 이전 지출 9.0%, 문화활동 지출 3.2%, 기타 1.2%로 나타남. 노인 보호 서비스 체계 건설

– 노인의 기초 생활 보장, 빈곤인구 보장 위주의 보호정책 필요성을 이야기함. – 노인 보호시설 및 노인 보호 서비스 확대, 노인 돌봄인력 양성 등에 관한 내용임. 노인 관광시장 개발

–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노인 관광 시장규모는 지속 증가할 것임. – 관광은 은퇴 후 노인들의 새로운 여가생활 선택지로 급부상함. 현(县)급 지역과 향(乡)급 지역 미래 양로 서비스 시스템 구축 중점 성장계획

– 국무원은 2016년 9월 30일 1억 명의 비호구(非户籍)인구를 도시에 정착시키기 위한 방안을 추진하라는 통지를 발표함. – 2015년 말 중국 노령화 평균 16.1%의 추산에 따르면, 매년 200만 명 노인이 도시로 이전할 것임. 노인 교육계획 확대

– 2015년 전국 노인 732만8143명이 이미 전국 5만2624개 노인학교에서 학습하고 있었으며, 1000만 명에 가까운 노인들이 커뮤니티 및 원격교육 등 다양한 형식을 통해 학습에 참여하고 있음. – 국무원 판공처의 노인교육발전계획(2016~2020년) 발표해 노인 교육 수준 성장 기대함. 양로 서비스 기구

– 2016년 9월 1일 《中华人民共和国慈善法》이 실시돼 민간 비기업 단위에서 사회봉사기관으로 등록 변경됨. – 2017년 국무원의 양로 서비스시장 개방에 따른 양로 서비스 기구의 빠른 성장세가 기대됨.

자료원: 전망산업연구원(前瞻产业研究院)

□ 중국 노인 관광 시장동향

ㅇ 중국 노인 관광시장 성장 가능성 커

– 중국 통계청에 따르면 2018년 노동절 관광객의 20%는 노인 관광객이 차지했다는 결과로 보아, 이미 노인 관광 시장규모가 성장을 시작했으며 잠재적 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음.

– 중국 사회과학원 여행연구센터(中国社会科学院旅游研究中心)와 재경전략연구원(财经战略研究院)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중국 노인 중 약 2억 명(49.1%)은 매년 2~3회 이상 여행을 떠남.

– 중국 노인 관광 소비자 행동 연구 보고서의 설문조사 결과, 신체조건과 경제여건이 허락할 경우 응답자의 81.2%가 여행을 가겠다고 답함.

ㅇ 중국의 노인 패키지 관광상품

– 여행 플랫폼과 여행사 홈페이지에 노인 전용 패키지 관광을 뜻하는 夕阳红旅游(석양홍여행) 메뉴를 자주 볼 수 있으며, 중국 최대 여행사로 알려져 있는 중국 국제 여행사(CITS, 中国国际旅行社)에서도 ‘노인 관광’은 인기 키워드로 표시됨.

– 중국 노년여행연합(中国老年旅游联合体)과 같은 노인 여행 전문사이트도 있음.

노인 패키지 관광상품

상품명

여행사명

특징

乐开花爸妈游 투니우 (途牛)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전문관광 서비스로, 전문보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쉬는시간을 필수로 제공하는 시리즈 상품 – 휴가(度假)와 요양(疗养) 두 시리즈가있으며 요양의 경우▲하이킹 ▲온천 ▲스파 ▲건강검진을 계획해 노인들에게 ‘여행+건강’ 밀착 서비스를 제공함. 爸妈放心游 씨트립 (携程) 국내외여행을 모두 아우르며 관광지 푯값, 기념품을 비롯해 일정 전반에 있어서 모든 가격을 포함해 노인들의 귀찮음을 해결했으며, 지갑이 필요 없는 관광으로 불림. 夕阳游 중국청년여행사 (中国青年旅游社) 여행지마다 노인 전문 서비스가 다름. 충칭-베이하이시 관광상품을 예로 들면 마작, 바둑판, 배드민턴채 등 오락거리를 제공하고 현지인 이전일정에 동행하며 10여 년간 진행한 ‘따뜻한 겨울에서의 건강양로(暖冬康养)’ 전문 서비스로 여행을 설계함.

자료원: 각 여행사 홈페이지

ㅇ 해외 여행을 떠나는 중국 노인인구 지속 증가

– 중국 국가 관광청(国家旅游局数据) 자료에 따르면, 중국 해외 여행객은 2014년부터 1억 명을 넘겨 2016년 1억2200만 명, 2018년 1억3000만 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임. 이 중 20%는 노인 관광객임.

ㅇ 한국 인기 관광지로 회복세

– 중-한 관광시장은 2016년 중순부터 최근까지 정치적 이유로 약 2년간의 냉전기를 거쳐 해빙기를 맞이하고 있음.

– 중국 정부는 2017년 3월부터 중국인의 한국 단체관광을 막아왔지만, 2018년 8월 베이징, 상하이, 산둥, 우산, 충칭 등의 일부 지역의 규제를 완화하며 일부 여행사에만 허용됐던 한국 여행상품도 점차 확대 운영돼 한국 관광산업의 회복이 기대됨.

– 중국 여행연구원(中国旅游研究院)과 씨트립(携程旅游) 빅데이터 연합 실험실이 공동 발표한 <2018년 상반기 해외 여행 빅데이터 보고>에 따르면 한국은 태국, 일본, 베트남에 이어 인기 해외 여행지 4위에 올랐음.

– 중국 뉴스 포털사이트 인민망에 따르면, 올해 10월 국경절 연휴 해외 여행 10대 다크호스 여행지 차트에 한국이 올랐다고 밝힘. 다크호스 여행지의 기준은 전년대비 50% 이상 성장임.

자료원: 중국여행연구원(中国旅游研究院), 씨트립(携程旅游)

–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2018년 방한 중국 관광객은 2018년 1월 30만5127명에서 10월 47만5307명으로 꾸준히 증가했으며, 모든 연령층에서 증가 추세를 보인 가운데 61세 이상 및 30대 연령층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고 밝힘.

□ 중국 노인이 사랑하는 여행 트렌드

ㅇ 성수기를 피해 3~6월, 11월에 장기간 여행

– 여행사 투니우의 《2017 ’乐开花爸妈游’를 통한 여행 소비 분석 보고》에 따르면, 정년퇴직 및 양로 중인 노인들의 여유로운 시간 덕분에 봄(3~6월)과 가을(11월)에 많은 노인들이 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나타남.

– 3~5월엔 중국의 짧은 연휴가 여럿 집중돼 있고 기후가 온난하고 여름으로 이어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노인들이 여행가기에 최적의 기간임.

– 7일 이상의 장기간 노인 여행도 2016년 19%에서 2017년 24%로 높아짐. 북방에 사는 노인들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기 위해 남방으로 내려오는 장기 요양 여행을 예시로 들 수 있음.

2017년 ‘乐开花爸妈游’ 상품을 통한 노인 여행 성수기

자료원: 투니우여행왕(途牛旅游网)

ㅇ 최근 장거리인 해외 여행 비율도 나날이 상승

– 최근까지 노인은 적응력과 건강상의 이유로 장거리 여행보다는 단거리인 국내 여행을 즐겨 다녔음.

– 씨트립의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노인들이 전 세계 74개국 858개의 여행지를 두루 여행했으며, 올해 해외 여행 인원은 전년대비 30% 증가했음.

– 주 해외 여행지는 일본,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등 중국과 가까운 아시아지역이기 때문에 한국 또한 중국과 이웃나라로 지리적 이점이 있음.

ㅇ 건강상의 이유로 자유여행보다는 단체(패키지)여행으로 선택

– 노인이 선호하는 여행 방식 중 82%를 차지하는 단체여행은 여행의 모든 것을 다 준비해줘 귀찮음을 해결해주며, 노인들을 육체적으로 케어하는 가이드나 여행 관계자가 동행하기 때문에 노인들의 자녀들 또한 선호하는 편임.

– 쯔옌컨설턴트 자료에 따르면 중국 노인들은 자녀의 바쁜 생업 때문에 가족 여행보다는 주로 배우자나 친구, 이웃과 단체여행을 다님.

ㅇ 노인들은 여행에 돈을 아끼지 않음.

– 여행비로 저축해놓은 퇴직금이나 안정적인 연금, 자녀의 효도 용돈을 보태며 상대적으로 장기간 여행을 떠나기 때문에 여행에 돈을 많이 투자함.

– 2018년 씨트립의 단체여행 데이터에 따르면, 젊은 층인 90호우(1990년대 출생)는 여행 한번에 평균 2795위안을 쓰는 반면, 50호우(1950년대 출생)는 평균 3115위안을 소비함.

2018년 씨트립 단체여행 연령대별 1회당 평균 소비금액

(단위: 위안)

자료원: 씨트립(携程旅游)

ㅇ 이제 안전에서 정신수양으로, 철새형 여행을 떠나는 노인들

– 씨트립의 노인 패키지 관광인 ‘爸妈放心游’ 담당자는 ‘노인과 단체관광은 안정적이고 편안함을 공략하기 시작해 안전과 서비스를 주로 강조했는데, 요즘에는 사교 및 정신적 수요에 대한 새로운 요구가 생겨나고 있다.’며, 노인 여행상품 업그레이드의 필요성을 강조했음.

– 유명 관광지를 직접 보고 몸으로 체험하는 여행보다, 몸과 내면의 느낌에 집중하는 양생(힐링) 투어가 떠오르는 추세임. (중)의학에 관련된 양생 여행 상품이 많음.

– 겨울철 추위에 지친 북쪽 지방의 노인은 남쪽 지방의 주요 관광지로 장기 여행을 떠나, 온화한 기후에서 아름다운 경치와 슬로우 라이프를 즐기는 ‘철새형 노후생활’에 여행을 접목해 양로센터로 여행을 떠남. 중국의 해남(海南), 싼야(三亚)지역의 양로센터는 매년 겨울마다 방이 모자란다고 함.

□ 전망 및 시사점

ㅇ 패키지 여행 플랫폼 개발의 필요성

– 씨트립 데이터에 따르면, 2018년 노인 관광객의 54%가 온라인 여행·티켓 플랫폼에서 예약하는 것을 선호함. 이 중 51%의 노인은 앱을 통해 예약한 경험이 있으며, 2016년(35%)보다 16%p나 증가해 웹페이지를 통한 전화예약 비율보다 높아졌음.

ㅇ 홍보 방법은 중국 모바일앱 여행후기 적극 활용

– 중국 노인들은 중국의 대표 SNS 채널인 위챗을 통해 여행 사진을 올리는 등 여행 관련 단체들을 따라 그들만의 유행을 만들고 있음.

– 노인 자녀를 대상으로 한 앱 내 홍보에도 신경 써서 노인들보다 여행 앱을 접할 기회가 많은 자녀들의 효심을 노려야 함.

ㅇ 중국 도시별 노인 여행객 특징에 맞는 여행상품 출시

– 자료에 따르면 상대적으로 경제적 풍요로운 베이징과 상하이 거주 노인들이 여행을 자주 떠남.

– 중서부지역은 주로 신(新)1선 도시가 많이 분포해 경제적으로 문화 및 교통 인프라가 풍부함. 거주 노인들 또한 베이징과 상하이 노인 여행객들과 비슷한 수준의 소비력을 보여줌.

– 연안지역 노인들을 공략할 경우 연령에 큰 의미를 두지 않고 거동의 제한이 매우 적어 노인들에게 부담이 없는 크루즈 여행처럼 테마를 잡고 접근해야 함.

2018년 여행 빈도수가 잦은 노인들 소재 20강 도시

자료원: 씨트립(携程旅游)

– 노인들의 중국 국내 여행지로 베이징, 구이린, 샤먼의 인기가 높음. 이 지역들은 명승고적(名胜古迹)이 많고 자연경관이 풍부하며, 관광지 주변환경과 치안이 양호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노인 여행과 부합함. 이에 맞춰 한국의 아름다운 경치와 자연경관을 내세워 공략해야 함.

자료원: 씨트립(携程旅游)

작성자: KOTRA 충칭 무역관 임채은, 김은선

자료원: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세계보건기구(WHO), 중국 통계청(国家统计局), 쯔옌컨설턴트(智研咨询), 전망산업연구원(前瞻产业研究院), 중국 사회과학원 여행연구센터(中国社会科学院旅游研究中心), 재경전략연구원(财经战略研究院), 중국 국가관광청(国家旅游局), 중국여행연구원(中国旅游研究院), 씨트립(携程旅游), 인민망(人民网), 한국관광공사, 투니우여행왕(途牛旅游网), 중국청년여행사(中国青年旅游社), KOTRA 충칭 무역관 자료 종합

Top 32 실버 관광 사례 Top Answer Up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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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발 유커(游客) 중국 노인 여행이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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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 관광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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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 관광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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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 ‘실버계층’을 공략하라. – 국내 실버관광상품의 현황과 개선방안 러시아인도통상학부 강혜영. – ppt downl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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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 ‘실버계층’을 공략하라. – 국내 실버관광상품의 현황과 개선방안 러시아인도통상학부 강혜영. – ppt downl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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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여행정보신문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권 : 기자 역시 한국과 가까운 일본의 사례를 찾아봤다. 지난 2014년 5월 동북아관광학회가 발표한 ‘한일 실버 여행상품 비교연구’에서 특히 눈길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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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및 특집

여행정보신문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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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 관광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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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실버 관광 사례 관광경험 평가, 국내․외 고령층 관광활성화 사례 등을 분석하여 고령. 층 국내관광 활성화 방향 … 광상품 가격 적절성 제고, 실버여행학교 활성화, 고령층 관광상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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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사례 |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웹진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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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국내외사례 |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웹진 + 2019년 12월 국내외사례. 럭셔리 관광 트렌드와 시장 동향. 글: 김현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연구본부 관광정책연구실 연구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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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사례 |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웹진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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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 관광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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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of article content: Articles about 실버 관광 사례 이에 본 보고서는 실버시장을 기회 요인으로 삼은 기업들의 사례를 살펴보고 시사점을. 모색하고자 함. Ⅱ 주요국 실버시장 현황. ◉ 실버시장 규모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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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 KOTRA 해외시장뉴스

– 중국 노인, 전 세계 74개국의 858개 여행지를 두루 여행 – – 젊은이와 반대로 비수기/장기간/고비용 여행을 떠나는 노인 – □ 중국 실버산업 시장동향 ㅇ 중국 노인인구 현황 –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에 따르면, 2017년 기준 60세 이상 인구는 2억4100만 명으로 전체 인구 중 17.3%를 차지하고 있음. – 지난 3월 베이징에서 열린 13기 전국인민대표회의 1차 회의 기자회견에서, 내무사법위원회 위원 정공성(郑功成)은 ‘중국은 고령화 속도가 빠르고 규모가 크며 저출산, 독거노인화 등의 현상을 수반하고 있다.’며, ‘1999년 60세 이상 인구가 총 인구수의 10%를 차지해 고령사회로 들어섰고, 2017년 말 17.3%를 차지해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고령화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음. –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중국의 고령인구는 2033년 4억 명으로 두 배 증가할 것이며, 2050년에는 중국 총 인구의 35%가 60세를 넘어 세계에서 가장 고령화가 심한 나라가 될 것이라 예측함. – 고령화 및 노인인구 수 증가로 ‘실버’시장의 규모가 커져 실버상품 내지는 실버 문화의 블루오션화가 예측됨. 자료원: 중국 통계청(国家统计局) 및 쯔옌컨설턴트(智研咨询) ㅇ 중국 실버산업 발전 확대 예상 – 중국 정부는 2010년부터 매월 단위로 꾸준히 양로에 관한 정책을 발표하며 실버산업 발전과 노후 대비 시스템 건설에 힘쓰고 있음. – 2017년에는 2월 두 개, 6월 두 개, 8월, 11월 각각 하나로 총 양로정책 6개를 발표함. 2017년 양로 관련 정책 일자 정책 중점 2월 스마트 헬스 양로산업 발전 행동계획(2017~2020년) 2020년까지 스마트 헬스 양로산업 시스템을 구축하고, 100개 이상의 스마트 헬스 양로 응용 시범단지를 조성하며, 선두 100개 기업을 육성해 스마트 헬스 양로 서비스 브랜드를 만든다. 6월 국무원 판공청(国务院 办公厅)의 노인 돌봄 서비스 항목의 제정과 실시에 관한 의견 가정 양로 서비스를 발전시키고, 정책 제정으로 지원한다. 더불어 의료위생기관과 양로 서비스의 융합 발전을 장려하며 선도 사회역량과 의료/양로 결합기구를 장려한다. 8월 정부와 사회자본의 합작 양식을 운용한 양로 서비스 발전 지원에 관한 실시 의견 정부와 사회자본협력(PPP)의 양로 서비스 공급 측의 구조개혁을 장려해, 노인 서비스업의 육성과 발전을 가속화한다. 11월 가정 및 사회 양로 서비스 개혁 시범지역 개설하는 제2차 중앙재정지원 확정에 관한 통지 베이징 서성구(北京 西城区) 등 28개 지역을 제2차 중앙재정지원을 위한 가정 및 사회 양로 서비스 개혁 시범지역으로 확정해 전개한다. 자료원: 전망산업연구원(前瞻产业研究院) – 정부의 양로산업 육성에 따라서 주거(부동산), 의료(재활기기, 보험), 관광 및 문화생활, 양로기관 등 실버산업시장의 확대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음. 실버산업 분야 7대 발전 추세 분야 내용 노인 주거 서비스 확대 – 최근 몇 년간 일부 기업들은 돌봄센터, 도시 양로 서비스 복합센터(도시전탁센터), 지속 돌봄센터(노인 아파트) 등을 건설하고 있음. – 幸福家, 智汇坊, 橡树汇, 随园嘉树等 등의 양로 주거 서비스 브랜드의 활발한 주거사업을 살펴볼 수 있음. 노인 건강, 의료 서비스 지원 – 건강한 노인의 소비력은 노인 소비 시장규모의 확대, 문화활동 지출의 증대와 같은 새로운 수요를 가져오므로 건강 양로산업을 적극 권장함. – 노인 지출구조는 생활비 56.5%, 비주기적 지출 17.3%, 의료비 12.8%, 주거 이전 지출 9.0%, 문화활동 지출 3.2%, 기타 1.2%로 나타남. 노인 보호 서비스 체계 건설 – 노인의 기초 생활 보장, 빈곤인구 보장 위주의 보호정책 필요성을 이야기함. – 노인 보호시설 및 노인 보호 서비스 확대, 노인 돌봄인력 양성 등에 관한 내용임. 노인 관광시장 개발 –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노인 관광 시장규모는 지속 증가할 것임. – 관광은 은퇴 후 노인들의 새로운 여가생활 선택지로 급부상함. 현(县)급 지역과 향(乡)급 지역 미래 양로 서비스 시스템 구축 중점 성장계획 – 국무원은 2016년 9월 30일 1억 명의 비호구(非户籍)인구를 도시에 정착시키기 위한 방안을 추진하라는 통지를 발표함. – 2015년 말 중국 노령화 평균 16.1%의 추산에 따르면, 매년 200만 명 노인이 도시로 이전할 것임. 노인 교육계획 확대 – 2015년 전국 노인 732만8143명이 이미 전국 5만2624개 노인학교에서 학습하고 있었으며, 1000만 명에 가까운 노인들이 커뮤니티 및 원격교육 등 다양한 형식을 통해 학습에 참여하고 있음. – 국무원 판공처의 노인교육발전계획(2016~2020년) 발표해 노인 교육 수준 성장 기대함. 양로 서비스 기구 – 2016년 9월 1일 《中华人民共和国慈善法》이 실시돼 민간 비기업 단위에서 사회봉사기관으로 등록 변경됨. – 2017년 국무원의 양로 서비스시장 개방에 따른 양로 서비스 기구의 빠른 성장세가 기대됨. 자료원: 전망산업연구원(前瞻产业研究院) □ 중국 노인 관광 시장동향 ㅇ 중국 노인 관광시장 성장 가능성 커 – 중국 통계청에 따르면 2018년 노동절 관광객의 20%는 노인 관광객이 차지했다는 결과로 보아, 이미 노인 관광 시장규모가 성장을 시작했으며 잠재적 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음. – 중국 사회과학원 여행연구센터(中国社会科学院旅游研究中心)와 재경전략연구원(财经战略研究院)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중국 노인 중 약 2억 명(49.1%)은 매년 2~3회 이상 여행을 떠남. – 중국 노인 관광 소비자 행동 연구 보고서의 설문조사 결과, 신체조건과 경제여건이 허락할 경우 응답자의 81.2%가 여행을 가겠다고 답함. ㅇ 중국의 노인 패키지 관광상품 – 여행 플랫폼과 여행사 홈페이지에 노인 전용 패키지 관광을 뜻하는 夕阳红旅游(석양홍여행) 메뉴를 자주 볼 수 있으며, 중국 최대 여행사로 알려져 있는 중국 국제 여행사(CITS, 中国国际旅行社)에서도 ‘노인 관광’은 인기 키워드로 표시됨. – 중국 노년여행연합(中国老年旅游联合体)과 같은 노인 여행 전문사이트도 있음. 노인 패키지 관광상품 상품명 여행사명 특징 乐开花爸妈游 투니우 (途牛)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전문관광 서비스로, 전문보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쉬는시간을 필수로 제공하는 시리즈 상품 – 휴가(度假)와 요양(疗养) 두 시리즈가있으며 요양의 경우▲하이킹 ▲온천 ▲스파 ▲건강검진을 계획해 노인들에게 ‘여행+건강’ 밀착 서비스를 제공함. 爸妈放心游 씨트립 (携程) 국내외여행을 모두 아우르며 관광지 푯값, 기념품을 비롯해 일정 전반에 있어서 모든 가격을 포함해 노인들의 귀찮음을 해결했으며, 지갑이 필요 없는 관광으로 불림. 夕阳游 중국청년여행사 (中国青年旅游社) 여행지마다 노인 전문 서비스가 다름. 충칭-베이하이시 관광상품을 예로 들면 마작, 바둑판, 배드민턴채 등 오락거리를 제공하고 현지인 이전일정에 동행하며 10여 년간 진행한 ‘따뜻한 겨울에서의 건강양로(暖冬康养)’ 전문 서비스로 여행을 설계함. 자료원: 각 여행사 홈페이지 ㅇ 해외 여행을 떠나는 중국 노인인구 지속 증가 – 중국 국가 관광청(国家旅游局数据) 자료에 따르면, 중국 해외 여행객은 2014년부터 1억 명을 넘겨 2016년 1억2200만 명, 2018년 1억3000만 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임. 이 중 20%는 노인 관광객임. ㅇ 한국 인기 관광지로 회복세 – 중-한 관광시장은 2016년 중순부터 최근까지 정치적 이유로 약 2년간의 냉전기를 거쳐 해빙기를 맞이하고 있음. – 중국 정부는 2017년 3월부터 중국인의 한국 단체관광을 막아왔지만, 2018년 8월 베이징, 상하이, 산둥, 우산, 충칭 등의 일부 지역의 규제를 완화하며 일부 여행사에만 허용됐던 한국 여행상품도 점차 확대 운영돼 한국 관광산업의 회복이 기대됨. – 중국 여행연구원(中国旅游研究院)과 씨트립(携程旅游) 빅데이터 연합 실험실이 공동 발표한 <2018년 상반기 해외 여행 빅데이터 보고>에 따르면 한국은 태국, 일본, 베트남에 이어 인기 해외 여행지 4위에 올랐음. – 중국 뉴스 포털사이트 인민망에 따르면, 올해 10월 국경절 연휴 해외 여행 10대 다크호스 여행지 차트에 한국이 올랐다고 밝힘. 다크호스 여행지의 기준은 전년대비 50% 이상 성장임. 자료원: 중국여행연구원(中国旅游研究院), 씨트립(携程旅游) –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2018년 방한 중국 관광객은 2018년 1월 30만5127명에서 10월 47만5307명으로 꾸준히 증가했으며, 모든 연령층에서 증가 추세를 보인 가운데 61세 이상 및 30대 연령층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고 밝힘. □ 중국 노인이 사랑하는 여행 트렌드 ㅇ 성수기를 피해 3~6월, 11월에 장기간 여행 – 여행사 투니우의 《2017 ’乐开花爸妈游’를 통한 여행 소비 분석 보고》에 따르면, 정년퇴직 및 양로 중인 노인들의 여유로운 시간 덕분에 봄(3~6월)과 가을(11월)에 많은 노인들이 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나타남. – 3~5월엔 중국의 짧은 연휴가 여럿 집중돼 있고 기후가 온난하고 여름으로 이어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노인들이 여행가기에 최적의 기간임. – 7일 이상의 장기간 노인 여행도 2016년 19%에서 2017년 24%로 높아짐. 북방에 사는 노인들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기 위해 남방으로 내려오는 장기 요양 여행을 예시로 들 수 있음. 2017년 ‘乐开花爸妈游’ 상품을 통한 노인 여행 성수기 자료원: 투니우여행왕(途牛旅游网) ㅇ 최근 장거리인 해외 여행 비율도 나날이 상승 – 최근까지 노인은 적응력과 건강상의 이유로 장거리 여행보다는 단거리인 국내 여행을 즐겨 다녔음. – 씨트립의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노인들이 전 세계 74개국 858개의 여행지를 두루 여행했으며, 올해 해외 여행 인원은 전년대비 30% 증가했음. – 주 해외 여행지는 일본,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등 중국과 가까운 아시아지역이기 때문에 한국 또한 중국과 이웃나라로 지리적 이점이 있음. ㅇ 건강상의 이유로 자유여행보다는 단체(패키지)여행으로 선택 – 노인이 선호하는 여행 방식 중 82%를 차지하는 단체여행은 여행의 모든 것을 다 준비해줘 귀찮음을 해결해주며, 노인들을 육체적으로 케어하는 가이드나 여행 관계자가 동행하기 때문에 노인들의 자녀들 또한 선호하는 편임. – 쯔옌컨설턴트 자료에 따르면 중국 노인들은 자녀의 바쁜 생업 때문에 가족 여행보다는 주로 배우자나 친구, 이웃과 단체여행을 다님. ㅇ 노인들은 여행에 돈을 아끼지 않음. – 여행비로 저축해놓은 퇴직금이나 안정적인 연금, 자녀의 효도 용돈을 보태며 상대적으로 장기간 여행을 떠나기 때문에 여행에 돈을 많이 투자함. – 2018년 씨트립의 단체여행 데이터에 따르면, 젊은 층인 90호우(1990년대 출생)는 여행 한번에 평균 2795위안을 쓰는 반면, 50호우(1950년대 출생)는 평균 3115위안을 소비함. 2018년 씨트립 단체여행 연령대별 1회당 평균 소비금액 (단위: 위안) 자료원: 씨트립(携程旅游) ㅇ 이제 안전에서 정신수양으로, 철새형 여행을 떠나는 노인들 – 씨트립의 노인 패키지 관광인 ‘爸妈放心游’ 담당자는 ‘노인과 단체관광은 안정적이고 편안함을 공략하기 시작해 안전과 서비스를 주로 강조했는데, 요즘에는 사교 및 정신적 수요에 대한 새로운 요구가 생겨나고 있다.’며, 노인 여행상품 업그레이드의 필요성을 강조했음. – 유명 관광지를 직접 보고 몸으로 체험하는 여행보다, 몸과 내면의 느낌에 집중하는 양생(힐링) 투어가 떠오르는 추세임. (중)의학에 관련된 양생 여행 상품이 많음. – 겨울철 추위에 지친 북쪽 지방의 노인은 남쪽 지방의 주요 관광지로 장기 여행을 떠나, 온화한 기후에서 아름다운 경치와 슬로우 라이프를 즐기는 ‘철새형 노후생활’에 여행을 접목해 양로센터로 여행을 떠남. 중국의 해남(海南), 싼야(三亚)지역의 양로센터는 매년 겨울마다 방이 모자란다고 함. □ 전망 및 시사점 ㅇ 패키지 여행 플랫폼 개발의 필요성 – 씨트립 데이터에 따르면, 2018년 노인 관광객의 54%가 온라인 여행·티켓 플랫폼에서 예약하는 것을 선호함. 이 중 51%의 노인은 앱을 통해 예약한 경험이 있으며, 2016년(35%)보다 16%p나 증가해 웹페이지를 통한 전화예약 비율보다 높아졌음. ㅇ 홍보 방법은 중국 모바일앱 여행후기 적극 활용 – 중국 노인들은 중국의 대표 SNS 채널인 위챗을 통해 여행 사진을 올리는 등 여행 관련 단체들을 따라 그들만의 유행을 만들고 있음. – 노인 자녀를 대상으로 한 앱 내 홍보에도 신경 써서 노인들보다 여행 앱을 접할 기회가 많은 자녀들의 효심을 노려야 함. ㅇ 중국 도시별 노인 여행객 특징에 맞는 여행상품 출시 – 자료에 따르면 상대적으로 경제적 풍요로운 베이징과 상하이 거주 노인들이 여행을 자주 떠남. – 중서부지역은 주로 신(新)1선 도시가 많이 분포해 경제적으로 문화 및 교통 인프라가 풍부함. 거주 노인들 또한 베이징과 상하이 노인 여행객들과 비슷한 수준의 소비력을 보여줌. – 연안지역 노인들을 공략할 경우 연령에 큰 의미를 두지 않고 거동의 제한이 매우 적어 노인들에게 부담이 없는 크루즈 여행처럼 테마를 잡고 접근해야 함. 2018년 여행 빈도수가 잦은 노인들 소재 20강 도시 자료원: 씨트립(携程旅游) – 노인들의 중국 국내 여행지로 베이징, 구이린, 샤먼의 인기가 높음. 이 지역들은 명승고적(名胜古迹)이 많고 자연경관이 풍부하며, 관광지 주변환경과 치안이 양호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노인 여행과 부합함. 이에 맞춰 한국의 아름다운 경치와 자연경관을 내세워 공략해야 함. 자료원: 씨트립(携程旅游) 작성자: KOTRA 충칭 무역관 임채은, 김은선 자료원: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세계보건기구(WHO), 중국 통계청(国家统计局), 쯔옌컨설턴트(智研咨询), 전망산업연구원(前瞻产业研究院), 중국 사회과학원 여행연구센터(中国社会科学院旅游研究中心), 재경전략연구원(财经战略研究院), 중국 국가관광청(国家旅游局), 중국여행연구원(中国旅游研究院), 씨트립(携程旅游), 인민망(人民网), 한국관광공사, 투니우여행왕(途牛旅游网), 중국청년여행사(中国青年旅游社), KOTRA 충칭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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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엔토크 – 실버여행 “액티브 시니어 위한 실버여행이 뜬다” 효도여행과는 다른 그들만의 VIP여행 여행업의 거대 소비주체 될 수 있을까?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란 은퇴 이후에도 소비생활과 여가생활을 즐기며 사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50~60대 세대를 말한다. 이들의 가장 큰 특징은 ‘소비’를 한다는 점이다. 넉넉한 자산과 소득을 바탕으로 이전 노년층과 달리 자신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삼성경제연구원은 이러한 액티브 시니어가 본격적인 실버층으로 진입하는 2020년, 이들의 소비 시장이 약 125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따라 이미 각 산업 군에서는 액티브 시니어를 잡기 위한 마케팅이 치열하다. 다수의 액티브 시니어들이 여가생활을 즐기는 것에 부담이 없는 만큼 여행업계도 액티브 시니어에 주목하며 이들을 위한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준비하는 추세다. 이번 이슈엔토크에서는 가파르게 상승하는 노년층 여행수요와 이에 맞춰 변화하는 여행업계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정리=강다영 기자·취재부 [email protected] “전 세계, 전 산업군을 달군 액티브 시니어의 등장” ▲강다영 기자(이하 강) ▲권초롱 기자(이하 권) ▲이예슬 기자(이하 슬) ▲김문주 차장(이하 문) ▲강 ▲문 ▲권 ▲슬 “여행업계, ‘액티브 시니어’에 주목하다” ▲강 ▲슬 ▲문 ▲강 ▲권 ▲문/슬 ▲강 ▲권 ▲문 “액티브 시니어, 새로운 실버여행을 꿈꾸다” ▲강 ▲권/슬 ▲문 : 올해 1월 발표된 서울시의 ‘통계로 본 서울 인구가구 변화’에 따르면 2030년에는 서울시민 10명 중 2명이 65세 이상의 노인이 된다. 이미 고령화 도시에 진입한 서울은 오는 2019년까지 전체 14.3%가 65세 인구일 것으로 예상된다.2026년에는 고령인구가 전체의 20%가 넘는 초고령도시로 진입할 전망이다. 또한 통계에서는 1965년에 태어난 시민이 65세가 되는 2030년 서울의 노인 인구수가 221만 명을 돌파해 유소년 인구(108만 명)의 2배에 이를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빠른 고령화는 더 이상 소비의 주체가 20~40세대만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준다.실제로 자신에게 투자를 아끼지 않는 60~80대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최근 전 산업군에 걸쳐 이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와 마케팅들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보험업계는 주 고객층이 ‘액티브 시니어’라는 점에 주목하고 관련 상품을 빠르게 출시하고 있다. 삼성화재, 현대해상, 동양생명 등이 대표적이다. 삼성생명은 고연령·유병자 전용 건강보험인 ‘간편 가입 보장보험’을 출시했는데 출시 첫 날 한 달 목표치인 1만 건의 두 배인 2만 건이 하루 만에 팔렸다고 밝혔다. 노후 준비를 위한 연금보험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50~60대 층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상품이라고 한다.유한킴벌리는 2010년대 초반부터 ‘액티브 시니어’가 소비주체로 떠오를 것이라고 전망하고 시니어용 생활용품 발굴 및 개발에 주력했다. 특히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액티브 시니어의 경제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중소기업·사회적 기업·개인 등과 함께 제품 개발 및 판매에 나선 바 있다. 동 활동으로 탄생돼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 요실금 패드 ‘디펜드’다.: 요실금 패드 ‘디펜드’와 유사한 상품 중에는 시니어층의 여성, 남성들의 활발한 활동을 위한 ‘스타일 언더웨어’도 있다. 시니어의 원활한 외부 활동을 돕기 위해 판매되고 있는데 특히 이들의 마케팅이 노년층을 자극시킨다. 여전히 멋을 부리고 싶은 그들을 위해 옷을 입어도 맵시가 나고 소비자들이 구매 시 부끄러움이나 망설임이 없도록 ‘기저귀’ 혹은 ‘패드’라는 단어 대신 ‘스타일 언더웨어’라고 광고하고 있다.: 시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는 다양하지만 마케팅이 적용된 경우는 드문 것 같다. 아무래도 이제 막 생겨나는 집단이고 타깃이다 보니까 시작 단계다.사례를 찾아보니 대부분 시니어들을 한 그룹으로 몰아넣고 교육이나 강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많았다. 유통이나 IT기기는 시니어 계층을 위한 모바일 어르신 전용 요금이나 효도폰 등의 서비스를 론칭하고 가격이나 요금 등에 합리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이밖에 낙원상가 4층 허리우드 극장에 자리한 노인 전용 영화관 ‘실버영화관’이나 60세 이상 강남 거주민들에게 운동, 음악, 미술, 문학 등 문화예술분야와 교양, 인문학 아카데미, 헬스케어 등 각종 취미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강남 시니어 플라자’ 등 시니어층을 위한 전용 공간도 있다.또한 이마트에서는 건강식품매장 내 구성했던 일부 시니어 매장을 52개점에서 전 전포로 확대할 예정이며 위생용품뿐만 아니라 혈압, 혈당측정계 등 건강관리소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이미 고령화 시대에 진입한 일본이나 노인에 대한 복지혜택이 잘 돼 있는 북유럽 및 서방국가들은 60~80대 이상의 실버세대들을 위한 여행 프로그램 및 관련 복지도 잘 마련된 것으로 안다. 우리나라에 적용시킬 수 있는 사례들에는 무엇이 있을까.: 우리보다 한 걸음 빨리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일본에서는 약 10년 전부터 단카이 세대를 위한 상품 개발이나 서비스 제공에 주력해 왔다. 굳이 여행 뿐 아니라 의료, 먹거리, 볼거리, 주거 형태(리모델링), 돌봄 서비스 등 전체 의식주에서 ‘단카이 세대’를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생겨나기 시작했다.재밌는 점은 업계에서 단카이 세대를 최대 소비층으로 주목했던 시기보다 몇 년 뒤에 돈을 풀기 시작했다는 거다. 단카이 세대가 은퇴하기 시작한 2007년부터 그들이 받은 퇴직연금 수령액은 최소 50조 엔에서 최대 80조 엔인 것으로 집계됐다.그러나 이들이 일본 내수 시장을 본격적으로 주도한 것은 연금을 실질적으로 수령한 2012년부터였다. 즉 2013년부터는 이야기가 달라졌다. 2013년 60~69세 가구의 소비증가율은 2.7%로 일본 전체의 소비증가율인 1.1%를 훌쩍 넘어섰다.우리나라의 베이비붐 세대는 1955년부터 1963년 사이에 태어난 이들로 인구는 728만 명에 달한다. 연금 가입률은 58%로 이전 세대보다 10% 이상 높다. 일본 사례를 분석했을 때 우리나라 고령층이 본격적으로 소비를 시작할 시점은 2020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자 역시 한국과 가까운 일본의 사례를 찾아봤다. 지난 2014년 5월 동북아관광학회가 발표한 ‘한일 실버 여행상품 비교연구’에서 특히 눈길을 끌었던 사례에는 노인만을 대상으로 한 여행사인 ‘JR동일본 뷰트래블 서비스’가 있다.뷰트래블 서비스는 JR동일본 그룹의 여행사로 노인 회원조직인 ‘성인의 휴일 클럽’ 회원에게 국내 및 해외 여행상품을 제공하는 곳이다. 이 여행사에서는 노인들을 위한 테마형 여행상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취미모임’을 만들어 도쿄와 센다이를 중심으로 다양한 강좌를 개최하고 있다.또 다른 여행사인 ‘JTB 로얄 로드 긴자’는 JTB 계열 여행사나 노년층과 부유층을 주 타깃으로 한다. 여행상품에 연령을 표시해 노인만을 대상으로 한 여행상품을 국내와 국외로 분류해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일본에서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상품들이 기획, 판매되고 있다. 특히 노인을 타깃으로 하는 여행상품들은 브로슈어에 나이를 직접적으로 기재해 노인 전용 상품임을 어필한다.: 한국과 지리적으로는 멀지만 미국에서도 일본의 단카이 세대처럼 ‘베이비붐 세대’에 초점을 두고 있다. 여행 뿐 아니라 의류, 문화생활 등 기타 소비 생활에서도 베이비붐 세대들의 활동이 집중되기 때문이다.미국 공연시장의 경우 주로 1020세대가 주도해 왔지만 부유한 세대로 평가받는 베이비붐 세대들이 문화 활동을 즐기면서 이들을 타깃으로 한 문화공연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공연시장은 베이비붐 세대가 비싼 티켓 구입에 돈을 아끼지 않는다는 점을 보고 ‘신노년층’을 타깃으로 한 문화 증대를 꾀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유명 화장품 회사는 모델을 중년층으로 선정하거나 의류업체 또한 실버층을 위한 브랜드를 따로 오픈하는 등의 움직임도 있다. 현재도 시니어층을 대상으로 한 워크숍 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시니어 복합 문화 공간 마련과 같은 노력이 이뤄지고 있다.: 여행업계도 액티브 시니어를 타깃으로 한 실버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모두투어와 하나투어는 최근 빠르게 증가하는 노년층 수요 통계를 발표하고 이들을 위한 여행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과거에도 노년층을 타깃으로 한 효도상품은 꾸준히 존재해 왔다. 액티브 시니어 타깃 상품과 효도상품이 무엇이 얼마나 다를까?: 아직까지 크게 실버여행과 효도여행의 차이는 없는 것 같다. 단지 홍보방법이 달라진 것 정도. 효도여행의 경우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에 집중했다. ‘부모님을 위한 여행’, ‘어버이날 부모님께 효도하기’라는 주제로 상품을 노년층이 아닌 그들의 자녀를 타깃으로 홍보한 것이다. 하지만 실버여행은 ‘나를 위한 시간’, ‘다시 한 번 떠나는 그곳’ 등으로 노년층에게 직접적으로 홍보한다. 일정의 변화는 패키지 상품과 크게 차이 없는 것 같다.: 실버여행과 효도여행 그리고 액티브 시니어와 노년층은 정말 서로 다른 개념이다. 이 개념을 혼용하다 보니까 요즘 여행업계나 기타 업계가 마케팅에 혼란을 겪는 것 같다.여행을 예로 들면 우선 효도여행은 자식들의 돈으로 부모를 보내준다는 개념이지만 액티브 시니어의 여행은 그들의 돈으로 그들이 스스로 선택하고 준비해서 떠난다는 게 차이점이다. 여행사가 이러한 차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액티브 시니어를 노년층과 같은 집단에 넣어버리면 반발이 심할 수밖에 없다.타깃 자체가 아예 다르다. 새로운 소비 계층으로 부상한 액티브 시니어가 나이가 들면 자연스레 노년층으로 편입되니까 여행사 의존도가 높아지는 것만 유사하겠지.상품도 마찬가지다. 노년층 상품이 차에 탑승해 여행사가 정해진 일정대로 보고 즐기는 다소 수동적인 상품이라면 액티브 시니어는 몸으로 직접 체험하고 재미있는 활동을 경험하는 등 적극적으로 여행에 참가한다. 일정이 비슷할 수 없는 구조다.: 그렇다면 국내 여행상품 중 실버세대를 대상으로 독특했던 상품이 있었는지 궁금하다. 더불어 기자들이 담당하는 지역이나 업체에서 실버세대를 위한 프로모션이나 이벤트, 서비스 등의 마케팅을 하는 곳이 있는지.: 김해시는 지난 3월 고령화 사회를 맞아 주요 관광 대상 층인 실버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고자 지자체 최초로 대한노인회 복지사업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실버여행상품을 출시하기로 합의했다.이름 하여 ‘황혼의 1박 2일’ 상품. 기존 여행상품과 다르게 문화·교육적인 휴가 여행을 선호하는 실버 관광객의 관광 트렌드를 파악해 가야 역사, 황혼 결혼식 등 다양한 테마를 적용했다.양 기관은 지난 4월 팸투어 이후 의견 수렴을 거쳐 전국 7만 명의 대한노인회 회원과 자녀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모객 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을 밝혔다.이 같은 특수 사례를 제외하면 사실 국내외 막론하고 실버여행전문사나 일반여행사의 효도여행상품은 차이가 크지 않다. 신선한 상품을 소개하기엔 아직 관련 상품들이 많지 않다.: 일반여행사나 전문여행사들의 실버여행상품 중 크게 두드러지거나 눈에 띄는 상품은 없었다. 실버여행상품 대부분 목적지가 중국이나 일본, 베트남 등 단거리 지역으로 집중됐다는 점과 부모님을 위한 일정인 만큼 출, 도착 시 확인 문자, 리조트 및 가이드 선정 시 타 상품보다 조건을 더 엄격하게 두고 있다는 점 정도다.아직까지 노년층만을 타깃으로 한 상품 중 주목할 만한 상품은 없는 것 같다. 각 지역을 담당하는 관광청에서도 구체적인 마케팅 보다는 단발적인 프로모션이나 제휴 그리고 설명회가 많았던 것 같다.몇 년 전부터 실버 계층을 타깃으로 정한 관광청이 많은 만큼 단기적인 프로모션이나 상품 출시는 간간히 있었지만 그동안의 상품을 변형시킨 정도지 눈에 띄는 파격적인 마케팅은 없었다.: 주목할 만한 상품이 없다는 답변이 많았다. 그렇다면 어떤 부분이 아쉽고, 앞으로 실버세대들을 위한 여행서비스에는 무엇이 더 필요할 것 같은지 궁금하다. 실제로 스스로가 노년이 됐을 때 필요할 법한 서비스들에 대해 생각해 봤으면 한다.: 기자가 참고했던 ‘한일 실버 여행상품 비교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까지 한국 여행사들은 ‘효도여행’, ‘실버여행’, ‘액티브 시니어’라는 단어보다 ‘노인’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고 한다. 같은 기간 일본은 노인이라는 단어 대신 ‘성인’이나 ‘여유 세대’라는 표현을 사용했다.노인들을 돌봄의 대상으로 간주한 한국과는 달리 일본 여행업계는 능동적이고 주체적으로 참가하는 소비주체로 보고 있다. 최근 한국여행업계도 시니어 주체들을 바라보는 시각이 바뀌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도 한국의 효도여행상품은 구매자를 액티브 시니어 자체로 보는 게 아니라 그들의 자녀로 판단하고 있다.액티브 시니어를 능동적인 주체로 바라보게 된다면 진정으로 이들에게 필요한 상품이 무엇일지 파악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효도상품은 중국의 명산, 일본의 온천 등이 대표적으로 선택의 폭이 넓지 않다. 나이가 들어 거동이 불편해도 보고 싶고 즐기고 싶은 것은 다양한데 우리 상품은 이것밖에 없으니 여기서 골라야한다고 강요하는 것은 잘못된 전략이다.일반 패키지나 개별여행, 가족여행 상품처럼 다양한 목적지와 상품들이 구비돼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시기 또한 마찬가지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농번기, 농한기 상관없이 언제든 떠날 수 있도록 일정을 잡았으면 좋겠다.여행 중 식사나 고객들 케어가 안전하다는 점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고 여행을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사전에 행사 진행 동영상 같은 것도 좀 보여주면 좋겠다. 그리고 가끔 뉴스나 SNS에서 고령의 부모님께 가이드가 소리 지르고 함부로 했다는 소식을 접하면 가슴이 덜컥 한다. 가이드 자질 여부를 엄격하게 판단했으면 한다.: 앞으로 액티브 시니어라고 불리는 노년층이 여행업계에 미칠 영향력은 어느 정도라고 예상하는가. 더불어 실버여행이 활성화되기 위해서 여행업계가 갖춰야 할 부분이 있다면 무엇일까.: 현 액티브 시니어들보다 다음 세대의 액티브 시니어들이 더욱 스마트 기기 활용과 언어적 제약이 덜한 세대다. 현 세대보다 더 많은 여행 경험들이 있기 때문에 이들이 액티브 시니어 세대가 된다면 시간과 돈이 있고 과거의 여행 경험으로 더 자연스럽게 여행업계 소비 주체로 각광 받을 것이라고 생각된다.실버여행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현 액티브 시니어들을 위한 서비스가 필요하다. 패키지지만 VIP같은 의전 서비스가 필요할 것이다. 그러려면 가이드나 인솔자의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지 가이드에게 들은 이야기에 따르면 실버세대들은 화장실을 더 자주 가고 빨리 피로해지기 때문에 현지 일정 시 공중화장실 유무를 미리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한다.또한 차안에서의 이동 시간이 너무 길지 않도록 하거나 다음 일정을 여유롭게 하되 이동 시간을 넉넉히 잡아 중간 중간 차에서 내려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해야 한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실버 세대는 아침잠이 적기 때문에 아침 일찍 일정을 시작하거나 산책을 나가는 등의 요령도 필요하다.: 기자는 생각이 좀 다르다. 먼저 여행업계는 고령층과 액티브 시니어가 엄연히 다른 계층이라는 점부터 파악해야 한다. 개인적으로 액티브 시니어가 여행업계의 새로운 수익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단 여행사가 상대해야 하는 여러 타깃 중 하나로 성장할 수는 있을 것 같다. 그러나 이들을 전담하는 신 사업부를 만들거나 공식 브랜드를 론칭 하는 것이 과연 옳은지는 여행사도 고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일시적인 유행에 휩싸여 부서를 만들고 비용을 투입한다고 해서 수익을 거둘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시니어 액티브는 그냥 ‘유행’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이전에 골드미스가 그랬던 것처럼.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여행사 대부분의 사업 신년 계획에 골드미스 공략이 있었지만 지금은 흔적도 없다. 간간히 프로모션과 모녀 대상 상품을 출시하지만 주류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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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엔토크 – 실버여행

“액티브 시니어 위한 실버여행이 뜬다”

효도여행과는 다른 그들만의 VIP여행

여행업의 거대 소비주체 될 수 있을까?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란 은퇴 이후에도 소비생활과 여가생활을 즐기며 사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50~60대 세대를 말한다. 이들의 가장 큰 특징은 ‘소비’를 한다는 점이다. 넉넉한 자산과 소득을 바탕으로 이전 노년층과 달리 자신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삼성경제연구원은 이러한 액티브 시니어가 본격적인 실버층으로 진입하는 2020년, 이들의 소비 시장이 약 125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따라 이미 각 산업 군에서는 액티브 시니어를 잡기 위한 마케팅이 치열하다.

다수의 액티브 시니어들이 여가생활을 즐기는 것에 부담이 없는 만큼 여행업계도 액티브 시니어에 주목하며 이들을 위한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준비하는 추세다. 이번 이슈엔토크에서는 가파르게 상승하는 노년층 여행수요와 이에 맞춰 변화하는 여행업계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정리=강다영 기자·취재부 [email protected]

“전 세계, 전 산업군을 달군 액티브 시니어의 등장”

▲강다영 기자(이하 강)

▲권초롱 기자(이하 권)

▲이예슬 기자(이하 슬)

▲김문주 차장(이하 문)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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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업계, ‘액티브 시니어’에 주목하다”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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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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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 시니어, 새로운 실버여행을 꿈꾸다”

▲강

▲권/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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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1월 발표된 서울시의 ‘통계로 본 서울 인구가구 변화’에 따르면 2030년에는 서울시민 10명 중 2명이 65세 이상의 노인이 된다. 이미 고령화 도시에 진입한 서울은 오는 2019년까지 전체 14.3%가 65세 인구일 것으로 예상된다.2026년에는 고령인구가 전체의 20%가 넘는 초고령도시로 진입할 전망이다. 또한 통계에서는 1965년에 태어난 시민이 65세가 되는 2030년 서울의 노인 인구수가 221만 명을 돌파해 유소년 인구(108만 명)의 2배에 이를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빠른 고령화는 더 이상 소비의 주체가 20~40세대만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준다.실제로 자신에게 투자를 아끼지 않는 60~80대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최근 전 산업군에 걸쳐 이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와 마케팅들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보험업계는 주 고객층이 ‘액티브 시니어’라는 점에 주목하고 관련 상품을 빠르게 출시하고 있다. 삼성화재, 현대해상, 동양생명 등이 대표적이다. 삼성생명은 고연령·유병자 전용 건강보험인 ‘간편 가입 보장보험’을 출시했는데 출시 첫 날 한 달 목표치인 1만 건의 두 배인 2만 건이 하루 만에 팔렸다고 밝혔다. 노후 준비를 위한 연금보험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50~60대 층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상품이라고 한다.유한킴벌리는 2010년대 초반부터 ‘액티브 시니어’가 소비주체로 떠오를 것이라고 전망하고 시니어용 생활용품 발굴 및 개발에 주력했다. 특히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액티브 시니어의 경제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중소기업·사회적 기업·개인 등과 함께 제품 개발 및 판매에 나선 바 있다. 동 활동으로 탄생돼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 요실금 패드 ‘디펜드’다.: 요실금 패드 ‘디펜드’와 유사한 상품 중에는 시니어층의 여성, 남성들의 활발한 활동을 위한 ‘스타일 언더웨어’도 있다. 시니어의 원활한 외부 활동을 돕기 위해 판매되고 있는데 특히 이들의 마케팅이 노년층을 자극시킨다. 여전히 멋을 부리고 싶은 그들을 위해 옷을 입어도 맵시가 나고 소비자들이 구매 시 부끄러움이나 망설임이 없도록 ‘기저귀’ 혹은 ‘패드’라는 단어 대신 ‘스타일 언더웨어’라고 광고하고 있다.: 시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는 다양하지만 마케팅이 적용된 경우는 드문 것 같다. 아무래도 이제 막 생겨나는 집단이고 타깃이다 보니까 시작 단계다.사례를 찾아보니 대부분 시니어들을 한 그룹으로 몰아넣고 교육이나 강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많았다. 유통이나 IT기기는 시니어 계층을 위한 모바일 어르신 전용 요금이나 효도폰 등의 서비스를 론칭하고 가격이나 요금 등에 합리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이밖에 낙원상가 4층 허리우드 극장에 자리한 노인 전용 영화관 ‘실버영화관’이나 60세 이상 강남 거주민들에게 운동, 음악, 미술, 문학 등 문화예술분야와 교양, 인문학 아카데미, 헬스케어 등 각종 취미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강남 시니어 플라자’ 등 시니어층을 위한 전용 공간도 있다.또한 이마트에서는 건강식품매장 내 구성했던 일부 시니어 매장을 52개점에서 전 전포로 확대할 예정이며 위생용품뿐만 아니라 혈압, 혈당측정계 등 건강관리소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이미 고령화 시대에 진입한 일본이나 노인에 대한 복지혜택이 잘 돼 있는 북유럽 및 서방국가들은 60~80대 이상의 실버세대들을 위한 여행 프로그램 및 관련 복지도 잘 마련된 것으로 안다. 우리나라에 적용시킬 수 있는 사례들에는 무엇이 있을까.: 우리보다 한 걸음 빨리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일본에서는 약 10년 전부터 단카이 세대를 위한 상품 개발이나 서비스 제공에 주력해 왔다. 굳이 여행 뿐 아니라 의료, 먹거리, 볼거리, 주거 형태(리모델링), 돌봄 서비스 등 전체 의식주에서 ‘단카이 세대’를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생겨나기 시작했다.재밌는 점은 업계에서 단카이 세대를 최대 소비층으로 주목했던 시기보다 몇 년 뒤에 돈을 풀기 시작했다는 거다. 단카이 세대가 은퇴하기 시작한 2007년부터 그들이 받은 퇴직연금 수령액은 최소 50조 엔에서 최대 80조 엔인 것으로 집계됐다.그러나 이들이 일본 내수 시장을 본격적으로 주도한 것은 연금을 실질적으로 수령한 2012년부터였다. 즉 2013년부터는 이야기가 달라졌다. 2013년 60~69세 가구의 소비증가율은 2.7%로 일본 전체의 소비증가율인 1.1%를 훌쩍 넘어섰다.우리나라의 베이비붐 세대는 1955년부터 1963년 사이에 태어난 이들로 인구는 728만 명에 달한다. 연금 가입률은 58%로 이전 세대보다 10% 이상 높다. 일본 사례를 분석했을 때 우리나라 고령층이 본격적으로 소비를 시작할 시점은 2020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자 역시 한국과 가까운 일본의 사례를 찾아봤다. 지난 2014년 5월 동북아관광학회가 발표한 ‘한일 실버 여행상품 비교연구’에서 특히 눈길을 끌었던 사례에는 노인만을 대상으로 한 여행사인 ‘JR동일본 뷰트래블 서비스’가 있다.뷰트래블 서비스는 JR동일본 그룹의 여행사로 노인 회원조직인 ‘성인의 휴일 클럽’ 회원에게 국내 및 해외 여행상품을 제공하는 곳이다. 이 여행사에서는 노인들을 위한 테마형 여행상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취미모임’을 만들어 도쿄와 센다이를 중심으로 다양한 강좌를 개최하고 있다.또 다른 여행사인 ‘JTB 로얄 로드 긴자’는 JTB 계열 여행사나 노년층과 부유층을 주 타깃으로 한다. 여행상품에 연령을 표시해 노인만을 대상으로 한 여행상품을 국내와 국외로 분류해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일본에서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상품들이 기획, 판매되고 있다. 특히 노인을 타깃으로 하는 여행상품들은 브로슈어에 나이를 직접적으로 기재해 노인 전용 상품임을 어필한다.: 한국과 지리적으로는 멀지만 미국에서도 일본의 단카이 세대처럼 ‘베이비붐 세대’에 초점을 두고 있다. 여행 뿐 아니라 의류, 문화생활 등 기타 소비 생활에서도 베이비붐 세대들의 활동이 집중되기 때문이다.미국 공연시장의 경우 주로 1020세대가 주도해 왔지만 부유한 세대로 평가받는 베이비붐 세대들이 문화 활동을 즐기면서 이들을 타깃으로 한 문화공연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공연시장은 베이비붐 세대가 비싼 티켓 구입에 돈을 아끼지 않는다는 점을 보고 ‘신노년층’을 타깃으로 한 문화 증대를 꾀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유명 화장품 회사는 모델을 중년층으로 선정하거나 의류업체 또한 실버층을 위한 브랜드를 따로 오픈하는 등의 움직임도 있다. 현재도 시니어층을 대상으로 한 워크숍 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시니어 복합 문화 공간 마련과 같은 노력이 이뤄지고 있다.: 여행업계도 액티브 시니어를 타깃으로 한 실버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모두투어와 하나투어는 최근 빠르게 증가하는 노년층 수요 통계를 발표하고 이들을 위한 여행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과거에도 노년층을 타깃으로 한 효도상품은 꾸준히 존재해 왔다. 액티브 시니어 타깃 상품과 효도상품이 무엇이 얼마나 다를까?: 아직까지 크게 실버여행과 효도여행의 차이는 없는 것 같다. 단지 홍보방법이 달라진 것 정도. 효도여행의 경우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에 집중했다. ‘부모님을 위한 여행’, ‘어버이날 부모님께 효도하기’라는 주제로 상품을 노년층이 아닌 그들의 자녀를 타깃으로 홍보한 것이다. 하지만 실버여행은 ‘나를 위한 시간’, ‘다시 한 번 떠나는 그곳’ 등으로 노년층에게 직접적으로 홍보한다. 일정의 변화는 패키지 상품과 크게 차이 없는 것 같다.: 실버여행과 효도여행 그리고 액티브 시니어와 노년층은 정말 서로 다른 개념이다. 이 개념을 혼용하다 보니까 요즘 여행업계나 기타 업계가 마케팅에 혼란을 겪는 것 같다.여행을 예로 들면 우선 효도여행은 자식들의 돈으로 부모를 보내준다는 개념이지만 액티브 시니어의 여행은 그들의 돈으로 그들이 스스로 선택하고 준비해서 떠난다는 게 차이점이다. 여행사가 이러한 차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액티브 시니어를 노년층과 같은 집단에 넣어버리면 반발이 심할 수밖에 없다.타깃 자체가 아예 다르다. 새로운 소비 계층으로 부상한 액티브 시니어가 나이가 들면 자연스레 노년층으로 편입되니까 여행사 의존도가 높아지는 것만 유사하겠지.상품도 마찬가지다. 노년층 상품이 차에 탑승해 여행사가 정해진 일정대로 보고 즐기는 다소 수동적인 상품이라면 액티브 시니어는 몸으로 직접 체험하고 재미있는 활동을 경험하는 등 적극적으로 여행에 참가한다. 일정이 비슷할 수 없는 구조다.: 그렇다면 국내 여행상품 중 실버세대를 대상으로 독특했던 상품이 있었는지 궁금하다. 더불어 기자들이 담당하는 지역이나 업체에서 실버세대를 위한 프로모션이나 이벤트, 서비스 등의 마케팅을 하는 곳이 있는지.: 김해시는 지난 3월 고령화 사회를 맞아 주요 관광 대상 층인 실버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고자 지자체 최초로 대한노인회 복지사업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실버여행상품을 출시하기로 합의했다.이름 하여 ‘황혼의 1박 2일’ 상품. 기존 여행상품과 다르게 문화·교육적인 휴가 여행을 선호하는 실버 관광객의 관광 트렌드를 파악해 가야 역사, 황혼 결혼식 등 다양한 테마를 적용했다.양 기관은 지난 4월 팸투어 이후 의견 수렴을 거쳐 전국 7만 명의 대한노인회 회원과 자녀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모객 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을 밝혔다.이 같은 특수 사례를 제외하면 사실 국내외 막론하고 실버여행전문사나 일반여행사의 효도여행상품은 차이가 크지 않다. 신선한 상품을 소개하기엔 아직 관련 상품들이 많지 않다.: 일반여행사나 전문여행사들의 실버여행상품 중 크게 두드러지거나 눈에 띄는 상품은 없었다. 실버여행상품 대부분 목적지가 중국이나 일본, 베트남 등 단거리 지역으로 집중됐다는 점과 부모님을 위한 일정인 만큼 출, 도착 시 확인 문자, 리조트 및 가이드 선정 시 타 상품보다 조건을 더 엄격하게 두고 있다는 점 정도다.아직까지 노년층만을 타깃으로 한 상품 중 주목할 만한 상품은 없는 것 같다. 각 지역을 담당하는 관광청에서도 구체적인 마케팅 보다는 단발적인 프로모션이나 제휴 그리고 설명회가 많았던 것 같다.몇 년 전부터 실버 계층을 타깃으로 정한 관광청이 많은 만큼 단기적인 프로모션이나 상품 출시는 간간히 있었지만 그동안의 상품을 변형시킨 정도지 눈에 띄는 파격적인 마케팅은 없었다.: 주목할 만한 상품이 없다는 답변이 많았다. 그렇다면 어떤 부분이 아쉽고, 앞으로 실버세대들을 위한 여행서비스에는 무엇이 더 필요할 것 같은지 궁금하다. 실제로 스스로가 노년이 됐을 때 필요할 법한 서비스들에 대해 생각해 봤으면 한다.: 기자가 참고했던 ‘한일 실버 여행상품 비교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까지 한국 여행사들은 ‘효도여행’, ‘실버여행’, ‘액티브 시니어’라는 단어보다 ‘노인’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고 한다. 같은 기간 일본은 노인이라는 단어 대신 ‘성인’이나 ‘여유 세대’라는 표현을 사용했다.노인들을 돌봄의 대상으로 간주한 한국과는 달리 일본 여행업계는 능동적이고 주체적으로 참가하는 소비주체로 보고 있다. 최근 한국여행업계도 시니어 주체들을 바라보는 시각이 바뀌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도 한국의 효도여행상품은 구매자를 액티브 시니어 자체로 보는 게 아니라 그들의 자녀로 판단하고 있다.액티브 시니어를 능동적인 주체로 바라보게 된다면 진정으로 이들에게 필요한 상품이 무엇일지 파악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효도상품은 중국의 명산, 일본의 온천 등이 대표적으로 선택의 폭이 넓지 않다. 나이가 들어 거동이 불편해도 보고 싶고 즐기고 싶은 것은 다양한데 우리 상품은 이것밖에 없으니 여기서 골라야한다고 강요하는 것은 잘못된 전략이다.일반 패키지나 개별여행, 가족여행 상품처럼 다양한 목적지와 상품들이 구비돼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시기 또한 마찬가지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농번기, 농한기 상관없이 언제든 떠날 수 있도록 일정을 잡았으면 좋겠다.여행 중 식사나 고객들 케어가 안전하다는 점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고 여행을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사전에 행사 진행 동영상 같은 것도 좀 보여주면 좋겠다. 그리고 가끔 뉴스나 SNS에서 고령의 부모님께 가이드가 소리 지르고 함부로 했다는 소식을 접하면 가슴이 덜컥 한다. 가이드 자질 여부를 엄격하게 판단했으면 한다.: 앞으로 액티브 시니어라고 불리는 노년층이 여행업계에 미칠 영향력은 어느 정도라고 예상하는가. 더불어 실버여행이 활성화되기 위해서 여행업계가 갖춰야 할 부분이 있다면 무엇일까.: 현 액티브 시니어들보다 다음 세대의 액티브 시니어들이 더욱 스마트 기기 활용과 언어적 제약이 덜한 세대다. 현 세대보다 더 많은 여행 경험들이 있기 때문에 이들이 액티브 시니어 세대가 된다면 시간과 돈이 있고 과거의 여행 경험으로 더 자연스럽게 여행업계 소비 주체로 각광 받을 것이라고 생각된다.실버여행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현 액티브 시니어들을 위한 서비스가 필요하다. 패키지지만 VIP같은 의전 서비스가 필요할 것이다. 그러려면 가이드나 인솔자의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지 가이드에게 들은 이야기에 따르면 실버세대들은 화장실을 더 자주 가고 빨리 피로해지기 때문에 현지 일정 시 공중화장실 유무를 미리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한다.또한 차안에서의 이동 시간이 너무 길지 않도록 하거나 다음 일정을 여유롭게 하되 이동 시간을 넉넉히 잡아 중간 중간 차에서 내려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해야 한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실버 세대는 아침잠이 적기 때문에 아침 일찍 일정을 시작하거나 산책을 나가는 등의 요령도 필요하다.: 기자는 생각이 좀 다르다. 먼저 여행업계는 고령층과 액티브 시니어가 엄연히 다른 계층이라는 점부터 파악해야 한다. 개인적으로 액티브 시니어가 여행업계의 새로운 수익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단 여행사가 상대해야 하는 여러 타깃 중 하나로 성장할 수는 있을 것 같다. 그러나 이들을 전담하는 신 사업부를 만들거나 공식 브랜드를 론칭 하는 것이 과연 옳은지는 여행사도 고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일시적인 유행에 휩싸여 부서를 만들고 비용을 투입한다고 해서 수익을 거둘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시니어 액티브는 그냥 ‘유행’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이전에 골드미스가 그랬던 것처럼.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여행사 대부분의 사업 신년 계획에 골드미스 공략이 있었지만 지금은 흔적도 없다. 간간히 프로모션과 모녀 대상 상품을 출시하지만 주류는 아니다.

국내 실버관광상품의 현황과 개선방안 러시아인도통상학부 강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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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노인과 관광, 돈 되는 사업의 블루오션

[투데이충남/석용현 논설위원] 이제 우리 한국은 80세 이상 주민등록인구가 처음으로 200만명을 돌파하며, 80세 이상 인구는 매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초고령화 사회다.

사망자 수도 급증해 지난해 연간 사망자수는 통계 집계 후 30만명을 넘어서는 ‘노인의 나라’와 ‘대규모 죽음의 시대’. 급속한 고령화와 늘어나는 사망자 수는 우리 사회 전반의 변화를 야기하고 있는 현실이다.

한국이 곧 마주치게 될 난제들을 먼저 겪은 일본, 때문에 우리나라가 초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을 앞두고 노인정책에 있어서 참고할 정책사례 부분들이 있다. 이웃나라 일본에서 고령화는 오래된 일상이며, 실버산업에서의 기회 탐색과 고령 인구의 노동시장 진출 모색도 그만큼 빨랐고, ‘고령화=경제 악재’란 도식을 깨기 위한 노력이 지속적으로 현재진행형이다.

고령사회를 먼저 맞이한 일본의 사례를 통해 우리 고령화 정책의 학습기회로 활용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인구 줄며, 고령화는 가속되고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

일본의 사례에 있어서 이미 2005년 초고령사회(65세 이상이 전체 인구에서 20% 이상)에 진입했다. 2026년께 초고령화 사회 진입이 전망되는 한국보다 20년 이상 일찍 ‘노인의 나라’가 되었고, 일본의 65세 이상 인구 비중은 2025년 30%로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인구 변화는 일본의 생산가능 인구(15~64세)는 1990년대 후반 줄어들기 시작했고, 자연히 노동시장에서 고령층이 차지하는 비중은 늘어나고, 2013년 이미 전체 노동인구 중 65세 이상 비중이 10%를 넘기는 노동시장 구조를 뒤흔드는 사회가 도래하였다.

다수의 일본 기업들이 구인난에 시달리면서 고령층 일자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늘어나고, 일본 정부는 후생노동성을 중심으로 사회생활에 참여하는 ‘액티브 시니어’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개정된 고령자고용안전법에 따라 정년이 70세로 늘어난다.

따라서 일본은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꾸리는 고령층을 조명하고 있다.

일본의 와카미야 마사코씨 이야기는 ‘100세 시대’의 ‘모범’으로 꼽히는 대표적 사례다. 그는 은행 은퇴를 앞둔 58세에 생애 첫 PC를 갖게 된 뒤 독학으로 컴퓨터를 배워 81세였던 2017년 앱 개발자가 되어, 전 세계를 돌며 강연하고 고령층에게 IT 기술을 전하며,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의 초청으로 2017년 열린 애플 연례 세계개발자대회에 초대되기도 하였다.

고령층 비중이 늘어나면 산업 구조 전반이 바뀌는 변화가 일어나지만, 고령화로 인해 경제에 발전하는 곳이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의료 및 간병 서비스 수요가 눈에 띄게 늘어난 게 대표적 변화로 전체 노동인구 중 일본 의료 및 돌봄 서비스 종사자 비중은 2002년 7%에서 2017년 12%로 늘었다고 한다.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 수요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미 의료 서비스 노동시장은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고령층을 의식한 행보로 바뀐 인구 구조에 따라 새로운 시장을 찾는 기업들의 움직임이 빠르게 변화하는 중이며, 그 예로서 먼저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 NTT도코모는 2012년 헬스케어 기기 제조사 옴론헬스케어와 합작사 도코모 헬스케어를 세운 뒤 지난해 이 합작사를 자회사로 합병하는 등 헬스케어 사업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둘째로 시세이도를 비롯한 일본 화장품 기업들도 일찌감치 시니어 전용 브랜드와 제품을 출시하고, 고령층 대상 음식 배달 서비스, 고령층 픽업 서비스도 확대되고 있다. 일본 미즈호은행은 의료, 노인용품 등 일본의 실버산업 시장을 2025년 101조3000억엔(한화 약 1000조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셋째로 늘어나는 고령층은 첨단 분야인 로봇 시장도 바꾸고 있어 음성 등으로 사람의 감정을 추정하는 반려로봇 출시가 증가하고 있다. 일본 경제산업성 산하 신에너지산업기술개발 종합기구(NEDO)는 일본 서비스 로봇 시장 비중이 2025년 산업용 로봇 시장보다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2021년 일본 도쿄에서 COVID-19 확산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책과제도 여전하다. 일하는 고령층이 늘었지만 이들 일자리가 주로 비정규직에 한정돼 있다는 점에서 일본 총무성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일하는 65세 이상(기업 임원 제외) 약 510만명 중 파트타임·비정규직이 약 390만명(80%)이었다. 불안정한 일자리는 코로나19(COVID-19) 팬데믹 위기 국면에서 노인 빈곤 문제를 부각시켰으며, 팬데믹 선포 직후인 지난해 3월 로이터는 비정규직 위주인 일본 고령층들의 일자리가 팬데믹 이후 사라지며 타격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팬데믹 후 고령자 힐링.청정·안전 담아 관광정책 승부하라

고령화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시작된 멈춤과 코로나블루로 인해 ‘웰니스 산업’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웰니스(Wellness)는 건강의 대상에 ‘몸’ 뿐만 아니라 ‘마음’ ‘정신세계’도 포함된다.

최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5년 국내 욜드 세대가 10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면서 욜드 세대의 니즈를 반영한 산업적 논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욜드는 영어 단어 ‘Young Old’의 줄임말로 지식과 부를 축적한 65~79세의 젊은 노년층을 뜻한다.

먼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관광 트렌드로서 웰니스 관광과 고령자 여가생활을 위한 웰니스 관광이 필요하다.

그 이유는 ‘삶의 질 제고 및 건강한 삶에 대한 수요 증가’ ‘급속한 고령화 및 의료비 지출 증가’ ‘의료관광의 패러다임 전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웰니스 관광 상품 욕구 확대’ 등 고령화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의료관광의 패러다임 역시 예방 및 케어 중심으로 바뀌고 건강한 삶에 대한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웰니스 관광의 필요성이 코로나 시대에 더욱 강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둘째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관광 트렌드는 팬데믹 영향으로 하늘길이 막히면서 해외여행에서 국내관광으로 관광산업이 재편되고 있는 흐름에 맞춰 향후 국내 여행 수요 증대에 대한 대비가 이루어져야 한다. 특히 청정자연과 안전환경을 테마로 잡은 로컬 관광콘텐츠를 육성해 지역관광에 끌어모으는 전략을 채택해야 한다.

셋째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한 여가문화산업 측면에서 고령자들은 대체로 다른 시니어들과 만나고 싶어하는 욕구가 크다는 관점에서 시니어 여가산업을 시니어 입장에서 그들이 원하는 바를 파악하는 것이 최우선의 과제다. 즉 고령친화산업 혁신차원에서 새로운 어젠다를 발굴해 산업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고령화산업 정책발굴이 요구되고 있다.

정리하면 고령화시대 웰니스 관광과 관련된 정부 각 부처의 다양한 정책을 살펴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웰니스 관광과 지역 관광, 지역 네트워크가 결합된 관광 클러스터를 선정하고 있으며, 한국관광공사는 2017년부터 차별화된 콘텐츠 중심의 한국형 웰니스 관광지를 선정하고 있다. 또 산업통상자원부는 웰니스 산업을 성장률이 높은 유망 서비스 사업으로 주목하고 U-Health 신사업을 추진 중이며, 해양수산부는 웰니스 산업의 일환으로 4대 지방자치단체와 연구 협력을 통해 해양치유자원 발굴에 나섰다.

이상의 관점에서 한국형 뉴딜 정책, 지방분권 및 균형 정책, 지역 K-브랜드 차별화 정책, 고령친화 관광정책 등을 기반으로 하는 정책에 부응해 관광객의 욕구와 행태 변화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새로운 코로나트렌드 웰니스 관광전략 방향 모색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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