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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수의 사연을 다 들은 자살남은 이런 사람도 있구나 생각하면서 기구한 자신의 사연을 말하려고 하지만 오대수는 떠나버립니다. 오대수는 자살남을 이해하고 용기를 줄 생각이 조금도 없었던 것이죠. 결국 자살남은 자살하고 오대수는 그 광경을 뒤로 한채 조소를 날리면서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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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를 알 수 없는 감금. 매일같이 군만두를 우겨넣으며, 동서남북 어디에서도 이 놈의 시체를 찾을 수 없게 반드시 찢어 죽이리라 다짐하는 대수. ‘누구’를 거쳐 ‘왜’로 향하는 질문의 답은 대수를 우진의 앞으로 데려가고. 드디어 마주한 끔찍한 진실 앞에서 대수는 가위를 들어 자신의 혀에 가져다 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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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보이 결말 해석 / 두 남자가 만든 지옥 –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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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올드 보이 결말
- Author: 써머의 하드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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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1. 5. 8.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TBqnqYUUe9U
올드보이 결말
박찬욱 감독의 영화 올드보이는 제 블로그에서 메뉴를 만들어 집중 파헤쳐 볼까 했으나 난해하고 심오한 문학적 깊이에 감히 범접할 수가 없어서 포기했던 영화입니다. 약간 모호해 보이는 결말 부분만 분석하는 것으로 대신하겠습니다.
오대수(최민식 분)가 최면술사를 만나는 마지막 장면입니다. 이 장면 이전에 이우진(유지태 분)은 최민식에게 복수를 한 다음 권총으로 자살했습니다. 복수가 끝나고 허무함이 밀려오면서 누나를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한 죄책감을 견디지 못했나 봅니다. 영화 중에 이우진의 대사에서 자살에 대한 암시가 살짝 나오죠. “복수심은 건강에 좋다”
이우진이 오대수에게 한 복수의 내용이 좀 복잡합니다. 오대수가 감옥에 15년 동안 감금된 동안 그의 아내는 살해 당했고 오대수는 살인범의 누명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딸 미도는 자라서 성인이 되었고 오대수와 잠자리를 같이 했군요. 미도는 오대수가 자신의 아버지인지 모르지만 오대수는 미도가 자신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또 하나, 오대수는 혀가 잘려서 말을 할 수가 없게 되었군요. 이우진은 복수를 한 다음 속 편하게 죽을 수 있었지만 오대수는 죽을 수도 없습니다. 자신의 딸 미도를 지켜야 하기 때문이죠. 결국 오대수는 괴로운 기억을 머리 속에 가진 채로 미도에게는 비밀로 하면서 평생을 살아가야 합니다. 미도는 오대수를 연인으로 대하겠지만 그럴 때 마다 그의 기억이 그를 괴롭히겠죠.
여기서 이우진이 오대수를 죽이려다가 죽이지 않았던 장면을 리와인드 해볼만 하군요. 이전 장면에서 이우진은 오대수의 머리에 총을 겨누고 쏘려다가 쏘지 않고 리모콘을 오대수에게 줍니다. 오대수는 리모콘이 이우진의 심장을 멈추게 하는 리모콘이라고 생각하고 누르지만 그것은 녹음기의 리모콘이었고 녹음기에서는 오대수와 미도의 정사 장면을 녹음한 내용이 흘러 나옵니다. 오대수는 괴로워 하지만 이우진의 복수의 쾌감이 최고조에 달하면서 퇴장하는군요. 그리고, 오대수를 쏘려고 했던 권총으로 자살합니다. 이우진의 복수는 순간적으로 오대수를 죽이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오대수가 평생 가지고 가야할 영원한 것이었습니다.
오대수는 자신의 기억을 지워버리고 싶어서 최면술사를 찾아갑니다. 이우진과 있었던 일, 미도가 자신의 딸이라는 사실을 잊고 싶었던 것이죠. 오대수는 말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글을 써서 최면술사에게 보여줍니다. 글의 끝 부분이 잠시 나오는데 “제게는 혀가 없기 때문입니다”라는 문구가 눈에 띄는군요. 최면술사는 오대수의 글을 읽고 솔직히 도와줄 이유는 없지만 마지막 한 줄에 마음이 움직였다고 하는군요. 그것은 “아무리 짐승만도 못한 놈이어도 살 권리는 있는거 아닌가요?” 이 구절은 영화 초반에 강아지를 안고 자살했던 아저씨가 했던 말이죠. 왜 이 구절이 반복되었는지 영화 초반으로 다시 돌아가 보겠습니다.
영화 초반. 오대수가 15년 감금되었다가 아파트 옥상에 풀려나는 장면입니다. 15년 동안 사람을 만나본 적이 없는 오대수는 옥상에서 마주친 사람에게 다가가서 어루만지는군요. 사람 구경을 한 것 만으로도 감격스러웠겠죠. 그런데, 아이러니 하게도 이 사람은 곧 투신자살하려고 마음 먹은 사람입니다. 자살남은 무슨 사연때문에 죽으려는 것인지는 몰라도 마치 유언인양 “아저씨 제가 아무리 짐승만도 못한 놈이어도 살 권리는 있는거 아닌가요?”라고 말합니다. 그러자, 오대수는 자살남이 했던 말을 그대로 따라하는군요. 감옥에서 나와 처음으로 사람과 나눈 대화이자 오대수 자신의 심정과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말이라서 따라 했나 봅니다. 이 대사가 오대수의 마음에 강하게 각인되었겠죠.
자살남은 우연히 마주친 오대수에게 마지막 말을 남기고 죽으려고 하지만 오대수가 죽지 못하게 하는군요. 15년 동안 사람을 못 보고 살아온 오대수는 그의 사무친 원한을 누군가에게 토해내고 싶었고 죽으려는 사람조차 못 죽게 하면서 내 사연 듣고 죽어라고 하는군요. 자살하는 사람을 살려주려는게 아니라 일종의 농락을 하는 셈입니다. 오대수는 자살남을 살려주고 자신의 15년 동안의 삶을 들려줍니다.
자살남은 오대수의 말을 다 듣고 자신의 사연을 말하려고 합니다. 자살하려는 사람이 자살기도를 했다가 우연치 않게 살아나게 되면 삶에 대한 애착 같은 것이 생긴다고들 하죠. 이미 죽은 목숨이니 다시 한번 살아보자는 용기도 생긴다고 합니다. 오대수의 사연을 다 들은 자살남은 이런 사람도 있구나 생각하면서 기구한 자신의 사연을 말하려고 하지만 오대수는 떠나버립니다. 오대수는 자살남을 이해하고 용기를 줄 생각이 조금도 없었던 것이죠. 결국 자살남은 자살하고 오대수는 그 광경을 뒤로 한채 조소를 날리면서 떠납니다. 박찬욱 감독의 복수 삼부작 시리즈에서 복수 속의 작은 복수 코드가 등장하는데 이 장면이 일종의 작은 복수인 셈입니다. 자살남에게 원한 같은 것은 없겠지만 세상을 향해 빅엿을 먹이는 장면이었습니다.
다시 돌아와서. 오대수가 자살남의 사연을 들어주지 않아서 자살남이 죽었다고도 할 수 있는데 자살남이 남겼던 마지막 말을 인용했군요. 이 상황에서 오대수는 정말로 짐승만도 못한 인간으로 설정되었습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최면술사는 이 글귀를 보고 마음이 움직였다고 하는군요. 최면술사는 잘못하면 기억이 헝클어질 수도 있다면서 그래도 괜찮겠느냐고 하면서 최면을 겁니다.
최면은 이우진의 펜트하우스에서 시작됩니다. 유리 앞에 서 있는 오대수. 종이 울리자 오대수와 몬스터로 분리되는군요. 여기서 비밀을 모르는 쪽이 오대수, 비밀을 아는 쪽이 몬스터로 설정되었고 다시 한번 종이 울리면서 몬스터가 뒤돌아 서서 걸어갑니다. 한 걸음에 1년씩 늙어가는 거죠. 결국 몬스터는 일흔살에 죽습니다. 그러나, 걱정할 것 없어요. 매우 편안한 죽음이니까요. 행운을 빕니다. 그리고, 필름이 끊어지는군요. 의식을 잃었다는 것을 의미하나 봅니다.
최면의 내용데로라면 오대수와 몬스터로 분리되어 현실에는 오대수로 남아있어야 합니다. 눈 밭위에서 정신을 차린 오대수. 그에게 미도가 다가옵니다. 과연 오대수의 기억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오대수가 걸어온 길을 뒤돌아 보니 발자국과 빈 의자가 있는 것으로 보아 최면은 걸린 것 같습니다. 그런데, 미도가 “사랑해요 아저씨”라고 말하자 오대수의 표정이 바뀝니다. 처음에는 웃는 듯 하다가 점점 우는 듯한 모습. “웃어라 세상이 너화 함께 웃을 것이다, 울어라 너 혼자 울게 될 것이다”라는 말이 떠오르는군요.
마지막 장면에서 이 표정은 몬스터가 오대수의 비밀을 가지고 떠나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오대수+몬스터=몽테크리스토 백작이 된 것이죠. 그는 이제 평생 몬스터의 기억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이우진이 오대수에게 한 복수는 이토록이나 잔인한 것이었습니다.
최면술사의 말도 잔인하게 남는군요. 몬스터는 일흔살까지 살다가 죽게 되니 오대수 역시 일흔까지 괴로운 기억을 가지고 살아야겠죠. 매우 편안한 죽음이 되지는 못하겠죠. 최면술사 역시 오대수에게 엿을 먹이고 가는군요.
엔딩씬에서 오대수와 미도가 함께 웅장한 산을 바라보는 장면이 인상적이군요. 둘이 헤쳐나가야 할 삶은 저 험한 산 만큼이나 험하겠죠.
추가) 웃어라 세상이 너와 함께 웃을 것이다. 울어라 너 혼자 울게 될 것이다. 라는 명언은 엘라 월콕스라는 시인의 시 “고독”의 첫 구절입니다. 긍정적인 삶의 자세를 말하는 듯 하지만 지금 이 상황의 오대수에게 받아들이기 힘든 고통을 수용하면서 죽는 날까지 괴로움을 즐기라는 저주스러운 말이죠.
추가) 몽테크리스토 백작은 1800년대의 작가 뒤마의 소설입니다. 소설의 내용은 결혼식 도중 체포된 기구한 운명의 남자가 감옥에 수감된 도중에 탈옥하여 크리스토 섬에 잠입해서 보물을 찾고 재력과 기지를 이용해 자신을 감옥에 가둔 일당들에게 복수하고 몽테크리스토 백작으로 변신해 하이디 공주와 결혼한다는 파란만장한 대하극 입니다. 오대수는 즐거운 딸의 생일에 납치되어 15년 동안 감금 당한 다음 출옥해서 자신의 딸과 만나는군요. 그러나, 자신의 딸과 연인 관계를 맺으며 평생 고통스럽게 살아야 할 운명이라는 점에서 몽테크리스토 백작과는 대조적입니다. 마지막 웅장한 설산을 바라보는 장면은 파란만장한 비극적 결말을 대변하는 것 같군요.
올드보이 결말 해석 / 두 남자가 만든 지옥
장마철. 한바탕 비가 내린 뒤. 거미줄에 물방울이 맺혀있다. 구름 뒤로 몸을 숨겼던 해가 모습을 드러낸다. 거미줄의 물방울들이 햇빛을 받아 반짝인다.
재수 없게 그곳 위에서 생을 마감한 벌레들에겐 미안하지만 물방울이 맺혀있는 거미줄의 모습은 예술작품이라 해도 좋을 정도다.
지구의 생명과 그 생존의 방식에 대한 지식이 없는 어느 외계인이 비에 젖은 거미줄을 본다면, 그러나 우연히도 그의 미적 안목과 취향은 우리와 비슷하다면 그는 비에 젖은 거미줄을 하나의 예술적 조형물로 받아들일지도 모를 일이다.
거미줄에 걸려 발버둥 치는 먹잇감을 보게 된다고 해도 지구를 모르는 외계인의 눈에는 그 역시 아름다운 행위예술의 하나로 받아들일지 모른다. 역시 그가 우리와 비슷한 미적 안목과 취향을 보유하고 있다면 말이다.
먹이에게 벗어날 가능성을 주지 않는 완강함과 견고함. 거미줄은 탁월한 실용성에 더해 심미성까지 갖춘 지옥이다.
그런 점에서 박찬욱은 아름다운 지옥을 직조해내는 거미다.
영화 ‘올드보이’ 줄거리 / 결말 (스포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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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드라마,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
한국
120분
감독
박찬욱
출연
최민식 – 오대수 역
유지태 – 이우진 역
강혜정 – 미도 역
김병옥 – 경호실장 역
오달수 – 박철웅 역
이승신 – 최면술사, 유형자 역 | 윤진서 – 이수아 / 미장원 소녀 역
지대한 – 노주환 역 | 오태경 – 소년 오대수 역
유연석 – 소년 이우진 역 | 유일한 – 소년 노주환 역
오광록 – 자살남 | 용이 – 철가방 역
영화 올드보이 줄거리
영화 올드보이 줄거리는 제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https://blog.naver.com/daraksil_hyejin/222849365193
영화 올드보이 결말
앨범에는 오대수 부부와 입양 갔다는 딸이 찍힌 사진이 있다. 앨범을 넘길수록 딸은 커가고 점점 미도와 닮아지더니 오대수와 함께 있는 미도 사진이 나오고 미도가 웃는 사진이 있다. 미도는 오대수의 딸이었다. 미도가 어릴 적에 오대수가 감금되어서 아빠 얼굴을 몰랐다. 이우진은 오대수 아내를 살해하고 고아가 된 미도를 보호해 주고 후원해 줬는데 오대수가 딸과 근친상간을 하게 만들고 그 사실을 오대수 면전에서 알려서 오대수가 무너지는 걸 보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이우진의 진짜 복수다. 오대수가 미도와 연인이 되려면 성인이 되어야 해서 15년이라는 시간 동안 그를 감금한 것이다.
패닉에 빠진 오대수는 이우진을 죽이려 하지만 경호실장에게 저지당한다. 오대수가 일방적으로 맞다가 경호실장 귀에 가위를 찔러 넣어서 고막 찢어진 경호실장이 이우진이 말려도 오대수를 죽이려 하자 이우진이 총으로 경호실장을 살해한다.
감금방에 있는 미도에게 전화가 온다. 자기 앞으로 상자가 도착했는데 박철웅 손이 있던 것과 같은 상자라 당황했다. 이 상자에도 미도와 오대수의 관계를 알 수 있는 자료가 있었다. 오대수는 박철웅이 이우진에게 손이 잘려서 원한을 품었을 거라 생각하고 미도를 맡겼지만 이우진에게 새 감금방 건물을 받고 대가로 손목을 준 것이다. 이것으로 오대수가 박철웅에게 미도를 맡기는 것도 이우진의 계획이다. 미도는 겁을 먹어 상자를 열지 못한다.
오대수는 미도에게 상자를 열면 안 된다 절규하고 이우진에게도 빌면서 가위로 혀를 자르고 개처럼 매달린다. 이우진은 오대수를 보면서 비웃다가 손수건으로 혀의 출혈을 막고 박철웅에게 전화를 해서 상자를 닫아라 지시한다. 오대수 머리에 총을 겨누고 자기는 이제 무슨 낙으로 살아야 하냐 한다. 이우진이 자기를 죽이려 한다고 생각한 오대수는 체념하는데 이우진이 권총을 거두고 자기 심장을 멈출 수 있다는 리모컨을 준다.
오대수는 스위치를 누르지만 심장을 멎게 하는 게 아니라 녹음테이프를 재생시킨다. 오대수와 미도의 성관계 소리가 나오고 오대수는 괴로워한다. 복수를 마무리한 이우진은 누나하고 자기는 알면서 사랑했는데 너희도 그럴 수 있을까? 말한다. 오대수는 이우진이 자기를 가둔 것에 말하다가 애나 태어나면 모든 게 들통날까 봐 두려웠고 죽이고 나서야 상상임신이라는 걸 알게 돼서 자기가 얼마나 미웠을지 이해할만하다 말한다.
이수아는 혼자 투신한 걸로 알려져 있지만 이우진도 따라갔고 이수아가 투신하려자 손을 잡는다. 하지만 수아를 끝내 끌어올리지 못하다가 이수아가 이우진 목에 걸린 카메라로 자기 모습을 찍고 기억해달라고 자기는 후회 안 한다는 유언을 남기고 이우진은 결국 손을 놓는다. 현재 엘리베이터를 탄 이우진은 이수아를 지키지 못한 자기를 자신이 벌하듯 권총으로 자살한다.
사건 후 백발이 된 오대수는 이우진의 청탁으로 자기와 미도에게 최면을 건 최면술사 유형자에게 편지를 적어 기억을 지워달라 도움 청한다. 유형자는 부탁을 들어줄 이유는 없지만 마지막 문장이 마음을 움직였다고 한다. 아무리 짐승만도 못한 놈이라도 살 권리는 있는 것 아닌가요. 유형자는 기억이 잘못돼 엉클어질지도 모르는데 괜찮겠냐 묻고 오대수는 괜찮다고 한다. 유형자는 오대수 기억을 지울 최면을 시작한다.
눈 내리는 들판에 쓰러진 오대수가 있고 미도가 와서 손을 녹여주면서 누구랑 있었냐 묻는다. 오대수가 뒤돌아보니 자기 발자국과 의자 두 개가 있다. 둘이 껴안고 미도는 사랑해요 아저씨라 말하고 오대수는 흐느끼듯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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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 영화 올드보이 리뷰, 추천, 줄거리, 결말,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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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보이 포스터
영화를 하나하나 뜯어보기를 좋아해서 구성이 좋은 영화를 찾아봤다.
가장 첫번째로 미뤄뒀던 “올드보이”가 있었다.
올드보이는 흥미롭고 자극적인 소재와 신선한 구도의 촬영 기법으로 칸영화제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너무 옛날 영화라 유명하다는 이야기만 듣고 안보고있었는데, 왜 이제야 봤나 후회하게 됐다.
영화 시작부터 끝까지 잠시도 눈떼지 않고 다봤다.
오늘은 올드보이에 대한 나의 시선과 해석을 적는다.
※ 영화 관련하여 사용되는 이미지는 모두 공개 된 스틸컷을 사용한 것입니다.
※ 스포일러성 글이 될 수 있는 부분은 미리 언급을 해놓았으니 영화를 안보신 분들은 읽지 않기를 권장합니다.
올드보이
감독: 박찬욱
출연: 최민식, 유지태, 강혜정 등
장르: 드라마,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 느와르, 피카레스크, 액션
개봉일: 2003년 11월 21일, 2013년 11월 21일 (재개봉)
시청등급: 청소년 관람 불가
평점
9.2 / 10
한국영화사에 길이남을 희대의 명작. 영화 전체를 감도는 미장센, 독특한 구도의 전투씬, 암울하고도 자극적인 분위기가 짙게 묻어나온다. 거기에다 소름끼치는 반전까지.
줄거리
※ 스포일러 주의!
납치된 오대수
평범한 집안의 가장인 오대수(최민식). 그는 어느날 정체불명의 인물에게 납치당한다. 그는 영문도 모른채 15년간 감금되는데, 그가 탈출하기 한달 전에 어이없게도 정장이 입혀진채 명품 시계와 현금을 가지고 풀려난다.
그는 우연히 여 주인공 미도(강혜정)를 만나게 되고, 미도는 그가 납치된 이유를 밝히는것을 도와주기로 한다.
범인은 바로 동창생 이우진(유지태).
어릴적, 오대수는 우진이 누이와 관계하는것을 보고, 친구에게 말한적이있다.
한명에게만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근친을 했다는 소문이 퍼져 누이의 상황은 최악으로 치닫게 되고, 누이는 결국 자살에 이른다.
이 때문에 동생인 우진이 치밀한 복수극을 계획한것.
우진을 찾아간 오대수는 진실을 알게된다. 자신과 관계한 미도가 사실은 자신의 아이였던것. 우진이 미도에게도 이사실을 알리려하자, 오대수는 필사적으로 빌며 이를 막는다. 그런 오대수를 본 우진은 도리어 자신이 자살을 해버린다. 이후 오대수는 자신에게 최면을 걸었던 사람을 찾아가 기억을 지워달라고 하고, 미도를 끌어안으며 마무리된다.
“내가 누군지, 왜 가뒀는지 밝혀내면…내가 죽어줄께요” – 오대수(최민식)
해석
15년의 이유
※ 스포일러 주의!
오대수(최민식)는 정확히 15년간 감금되었다가 풀려나는데, 오대수는 자신의 딸이 4살때 납치 되었고 15년 이후면 딸이 19살인 해이다. 그리고 이우진(유지태)의 누나가 죽은 나이역시 19세였다. 때문에 이우진은 자신의 누나가 죽은 나이와 오대수의 딸의 나이를 맞춘것. 치밀한 복수를 계획한 것이다. 그리고 그의 딸역시 절망속에서 죽게 만들려고 한 것이다.
개를 안고 자살하는 사람
이 장면은 사실 별다른 의미없이 박찬욱 감독이 “개를 안고 자살하는 사람은 없지 않을까?” 하며 나온 장면이라고 한다. 자살하는 남자를 연기한 배우 오광록이 자신이 어떤사람을 연기해야 하냐고 묻자, “개와 정신 뿐만아니라 육체적으로도 사랑하다 아내에게 걸려 수치심으로 자살하는 남자” 를 연기해 보라고 했다고 한다. 하지만 실제 극중에서는 그냥 개를 안고 자살하는것. 오대수는 자살한 남자를 뒤로하고 웃으며떠난다.
개를 안고 자살하려는 남자
개미
작중에서 미도와 오대수는 각자 다른 개미를 겪는다. 개미는 근친을 하는 곤충으로 유명한데, 오대수와 미도가 근친을 하는것을 표현하는것이라 볼 수 있다.
미도등의 날개
※ 스포일러 주의!
후반부에 미도는 날개 옷을 입고있다. 오대수가 초반부 딸에게 전화를 하며 똑같은 날개옷을 들고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것은 미도가 딸이라는 장치 였던것.
자살하는 우진
우진은 언젠가 아래와 같은 말을 남겼다.
“복수가 다 이뤄지면 어떨까? 아마 숨어있던 고통이 다시 찾아올거야.” – 작 중 이우진(유지태)
이것은 오대수에게 하는 말인 동시에, 자신에게 하는말이기도 하다. 그는 복수가 끝나고, 숨어있던 고통이 찾아오니 자살한것이다.
결말 해석
※ 스포일러 주의!
오대수는 최면술사에게 기억을 지워달라고 하고, 웃음인지 울음인지 모를 표정을 지으면서 미도와 끌어안는다. 그리고 보여지는 발자국. 영화는 막을 내린다.
웃어라. 온 세상이 웃을 것이다. 울어라. 너 혼자 울 것이다
뜻은 결국에는 웃으라는것이다. 슬플때 조차 웃으라는것. 위 문구는 작 중 심심치 않게 등장한다. 자살한 남자를 뒤로하고도 나레이션으로 위 문구가 흘러나온다. 총 4번나오는데, 모든 장면의 공통점은 비극적 이라는 것이다. 오대수가 처음 감옥에서 액자속 그림을 보고 억지로 웃던 웃음. 감옥에 갇혔을 때, 남자가 자살할 때, 딸과 관계한것을 깨달았을때, 결말의 미도를 안았을 때 모두 이 웃음이 나온다. 오대수의 웃음은 울음 을 의미 하는것.
결말의 장면
아무리 짐승만도 못 한 놈이라도 살 권리는 있는것 아닙니까?
“당신이 그날일을 기억 못하는 진짜 이유가 뭔지 알아? 그건 말야 그냥 잊어버린거야. 남의 일이니까.” – 작 중 이우진(유지태)
영화는 반복적으로 보여지는 인물간의 대칭 관계를 많이 나타낸다. 오대수는 초반 자살하는 남자의 말을 듣지않고 떠났다. 그리고 마지막. 이말이 인상깊었다고 하는 최면술사 역시, 오대수의 이야기는 그저 남 일일 뿐.
결국 위 문구들과, 발자국에서 그는 몬스터가 되어버린것을 알 수 있다. 몬스터가 된 그는 미도를 안고 울음 의 의미를 지닌 웃음 을 지을 뿐. 그는 앞으로 평생 비밀을 지키며 살아가야 한다. 가벼운 입 이 가져오는 업보는 실로 엄청난것이다.
후기
동창생
먼저 올드보이의 영어뜻은 늙은 남자가 아니라 동창생 이라고한다. 영화가 동창생에 관련된 내용은 맞다. 하지만 영화제목으로 여러 의미를 풍기는 올드보이를 내건것은 정말 좋은 선택이었다고 본다. 실제로 나도 영화를 다 볼 때까지만 해도 최민식이 늙은 사람이라 올드 보이라고 하는 줄 알았다.
자극적인 소재와 반전
※스포일러 주의
일반적으로 상상하기 힘든 자극적인 소재를 담고있다. 이우진은 어릴적 누나와 관계를 하다 오대수 에게 걸렸고, 본의는 아니었지만 오대수 역시 자신의 딸과 관계를 한다. 영화는 이런 자극적인 소재를 다루는데, 이것이 불편하게 다가오지 않았다는 평이 많다. 하지만 자신의 딸과 관계를 한것을 몰랐던 오대수가 이우진으로 인해 그것을 알게 될 때의 소름은.. 아직도 잊혀지질 않는다.
신선한 구도의 액션 씬
올드보이의 유명한 전투씬인 장도리를 들고 싸우는 장면은 원래는 짧은 전투 장면이었으나 박찬욱감독이 마음에 안들어 한번에 전투 장면을 다 찍는 ‘롱테이크’ 기법을 활용하여 나오게 된 명장면 이다. 지금 봐도 클래식한 느낌에 감탄만 나오는 장면이니 그당시에는 엄청난 충격이었을법 하다. 하지만 나는 기법과 구도를 제외하면 전투씬 자체는 평범했다고 본다. 타격감이 그다지 느껴지지 않았고, 약간 허우적 대는 느낌도 받을 수 있다.
속도감 있는 전개, 그러나 무언가..
올드보이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눈도 안떼고 다봤을 정도로 속도감이 있었다. 그러나 지금 보기에는 무언가 진부한 연출 방식이 살짝 거슬렸다. 이것은 박찬욱감독 특유의 스타일 이기도 한데, 최민식의 엄청난 연기에 가려진 느낌이다.
영화의 느낌을 잘 살린 OST
올드보이 OST는 개인적으로는 정말 좋았다고 생각한다. 물론 ‘불호’ 인 사람도 꽤 봤지만 The Last Waltz 는 듣기만 해도 비극적인 장면이 생각나며 분위기가 변하는 최고의 음악이 아닌가 싶다.
마무리
올드보이는 명작이라는 평가 답게 미장센을 정말 잘활용하고, 분위기를 잘 살린 영화였다. 연출이 나의 취향은 아니었기에 처음부터 끝까지 몰입해서 보기는 쉽지 않았으며, 개인적으로 최고의 영화는 아니었지만, 충분히 명작이라 불릴만 하다고 생각한다. 안 본 사람이 있다면 한 번쯤은 보는것을 추천한다.
질문이나 궁금한 사항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300×250
반복으로 보는 영화해석 / 올드보이 – 줄거리와 결말 해석 3/3 (15)
23. 사죄
오대수 : “제발 미도에겐 알리지 마라. 걔가 무슨 잘못이 있냐? 다 내 잘못이잖아. 내가 네 누이한테 정말 죽을죄를 졌다. 그리고 너한테도 정말 잘못했다.”
오대수 : “만약에 미도가 이 사실을 알면은 너 이 새꺄, 이 지구상 동서남북 어디에서도 니 시체를 찾을수 없을거야! 왜! 내가 잘근잘근 씹어먹을테니까.”
오대수 : “우진아! 김우진씨 내가 잘못했다 내가 이말 취소한다. 어르신! 회장님! 우진아, 시키는대로 다할께요. 이렇게 싹싹빌께, 내가 이제부터 이우진의 개야, 내가 개야.”
오대수는 사과를 하다가 윽박지르기도 하고 개처럼 그의 발을 햝기까지 합니다.
그러다 상자의 봉인을 풀던 가위를 발견하고는
모든 죄의 근원인
자신의 혀를 잘라버리고 맙니다.
우진 : “상자, 그냥 닫아두세요. 나요, 이제 무슨 낙으로 살지?”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요? 미도는 오대수가 아빠라는 사실을 알수 없게 됐네요.
24. 리모콘
펜트하우스를 벗어나는 우진
그의 뒤로 생명장치와 연결된 리모콘이 떨어져 있는것을 발견하고,
오대수는 그 버튼을 누릅니다.
하지만, 그것은 우진의 심장을 정지시키는 대신,
미도와 오대수가 사랑을 나누던 모텔에서의 신음소리가 재생되 방안을 매웁니다.
마지막까지 우진은 오대수를 농락한거죠.
우진 : “누나하고 난 다 알면서도 사랑했어요. 너희도 그럴수 있을까?”
25. 자살
모든 복수를 이룬 우진은 누나의 자살장면을 회상하다 불현듯, 자살을 합니다.
CO. 이때 왜 우진이 굳이 자살을 하게 되는 걸까요? 해답은 과거 우진이 오대수에게 한말에 있습니다.
“복수가 다 이뤄지고 나면 어떨까? 아마 숨어있는 고통들이 찾아올걸.”
26. 최면술사
오대수 : “여기까지가 제가 겪은 모험의 전부입니다. 끔찍한 이야기 끝까지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최면술사 : “솔직히 내가 선생을 도울 필요는 없죠. 그런데 말이죠. 이 마지막 한줄에 마음이 움직였어요.
아무리 짐승만도 못한 놈이라도, 살 권리는 있는거 아닌가요.”
혀를 잃어버린 오대수는 자신의 자서전으로 최면술사와 대화를 합니다.
그리고 최면술사는 그에게 기억을 지우는 최면을 걸어주죠.
최면술사 : “여기는 이우진의 펜트하우스 안입니다. 비밀을 모르는 당신의 이름은 오대수. 비밀을 아는 당신은 몬스터에요. 몬스터가 뒤를 돌아가기 시작합니다. 한걸음에 일년씩 늙는거에요. 결국 몬스터는 일흔살에 죽게 됩니다. 행운을 빕니다.”
미도 “이게 뭐야…. 누구랑 있었어?”
눈 밭에 쓰러져 있는 오대수를 깨우는 미도.
CO. 마지막 장면의 복선으로 최면술사와 이우진이 따로 만나 대화를 나누는 장면도 촬영되었지만, 이는 상영판에는 삭제시켰다고 합니다.
CO2. 최면술사와의 대면장면에서 특히 많은 루머들이 있었는데, 눈밭에난 오대수의 발자국이 부족해서 몬스터가 죽지 않았다. 녹음장치가 끊어져 돌아 몬스터는 살아있다. 눈밭 나무 밑둥에 삽자루가 같은 것이 희미하게 보이는 걸로 보아 최면술사는 살해되어 묻혀있다…… 뭐, 개인적으로는 결말에 영양가 없는 루머 같다는 생각입니다.
27. 끝없이 펼쳐진 설원
미도 : “사랑해요… 아저씨.”
미도는 오대수를 안아줍니다.
그리고 오대수는 웃는듯 우는듯 알수 없는 미소를 짓고
영화는 끝이납니다.
CO. 실제로 감독은 최민식에게 웃는듯 우는듯한 표정을 지어달라는 요청을 했다고 합니다.
CO2. 설원의 장소는 국내가 아닌 해외입니다. 아마 뉴질랜드나 캐나다로 기억되는데 확실하진 않네요.
~~~~~~~~~~~~~~~~~~~~~~~~
이제부터 결말에 대한 제 개인적인 해석입니다.
(모든 영화는 반복되는 것을 찾아 연결해서 보면 됩니다.)
웃어라 온 세상이 웃을 것이다. 울어라. 너 혼자 울 것이다.
이 문구의 뜻은
슬픈일이 있어도 웃어라, 혹은 슬플때 웃어라.
좀 더 직역하면
슬픈일이 있으면 웃으라는 말이 됩니다.
이 문구는 영화에서 정확히 4번 나옵니다.
하나 – 사설감옥안의 액자
둘 – 강아지를 안은 사람의 죽음을 뒤로 한채 독백
셋 – 앨범 마지막 장 거울
위 세 장면의 공통점은 비극적인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감옥에 갇히고,
누군가 자살을 하고,
딸과 사랑을 나눴던것을 깨닫는 장면입니다.
그러면서도 오대수는
액자를 보며 억지로 웃음을 따라하고
선글라스로 가려져 알수 없는 웃음을 짓습니다.
장면 셋의 거울에 비친 오대수
그는 웃음짓고 있지는 않지만, 거울이란 장치를 통해
문구가 적힌 감옥 안 액자의 인물과 문구가 적힌 거울에 비친 오대수가
동일한 존재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마지막 한번의 문구는 언제일까요?
웃어라 온 세상이 웃을 것이다. 울어라. 너 혼자 울 것이다.
넷 – 마지막 엔딩 장면.
이번에는 저 문구를 지워버리고 오대수의 웃음만 남겨놓은채
그 웃음안에서 위의 문구를 관객이 유추하게 만들어 놓습니다.
감독은
미도 – 우진 – 오대수 세 사람의 이야기만이 아니라
또 하나의 줄거리를 심어놓았습니다.
오대수가 액자의 인물과 동화되어 가는 과정.
‘웃다’ 라는 감정이 주는 행복하다 라는 일반적인 관념이
오대수를 통해
‘울다’ 라는 반대의 의미로 변화되어 가는
또 하나의 스토리를 말이죠.
즉.
마지막 장면
오대수의 웃음이 의미하는 것은
비극적 상황.
액자 속 인물이 되어버린 오대수에게
‘웃음’은 곧 ‘울음’을 의미합니다.
비극적인 상황에서 웃는 인물이 되었기에
마지막장면의 오대수는
기억을 지우지 못한채, 평생 비밀을 지키고 살아가야하는
몬스터가 되어 버린 겁니다.
가벼운 입 때문에 타인을 죽음으로 넣은
오대수는 평생
무거운 입을 지키며 살아가게 되겠죠.
~~~~~~~~~~~~~~~~이 밑 부분은 그냥 참고하실분만 보시는게 이해에는 더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
(스킵하셔도 무방해요.)
마지막 장면의 의미를 밝혀주는 복선은 하나가 더 있습니다.
(모든 영화는 반복되는 것을 찾아 연결해서 보면 됩니다.)
바로 반복적으로 보여지는 대칭(반복)적 인물 관계를 통해서 입니다.
영화속 등장인물들은 얼핏 동일점을 찾기 어려워 보이나
거울에 비친 모습처럼 같은 인물형을 띄고 있습니다.
복수가 다 이뤄지면 어떨까? 아마 숨어있던 고통이 다시 찾아올거야.
복수를 하려는 오대수에게 던지는 우진의 말입니다.
하지만,
복수를 모두 이루고 자살을 하는 그의 모습에서 볼 수 있듯 자기 자신에게 던지는 말이 되기도하죠.
진짜 외로운 사람들은 개미 생각을 자꾸하게 되나봐. 물론 난 한번두 느껴 본 적 없지만.
부정하는 그녀의 말과 달리, 미도도 오대수처럼 개미 환각을 겪곤 했죠.
그리고
아무리 짐승만도 못 한 놈이라도 살 권리는 있는것 아닙니까?
오대수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려던
자살한 남자의 말이자,
최면술사에게 기억을 지워달라 보여준
오대수의 편지속 글입니다.
자살하려는 남자의 말을 듣지 않고 떠나는 오대수처럼
최면술사에게도 오대수의 절박한 이야기는 그저 남의 일일 뿐입니다.
오대수가 그랬던 것처럼….
영화 올드보이 줄거리, 결말 – 모래도 바윗돌도 물에 가라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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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에는 영화 올드보이 작품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명한 작품이기 때문에 영화 올드보이 작품을 시청하셨겠지만 그래도 못 보신 분들이 있으니 영화 올드보이 작품을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영화 올드보이 작품을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올드보이
Oldboy
영화 올드보이 개봉일 – 2003년 11월 21일
영화 올드보이 러닝타임 – 120분
장르 – 스릴러, 범죄, 미스터리, 드라마
감독 – 박찬욱
출연 – 최민식, 유지태, 강혜정 등
영화 올드보이 줄거리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간이 있다면 영화 올드보이 줄거리를 직접 시청해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또한 영화 올드보이 줄거리에는 모든 내용들이 포함되어있으니 주의하시면서 영화 올드보이 줄거리를 읽어주세요.
올드보이 줄거리
대수는 술에 취한 상태로 경찰서에 가서도 난동을 피우게된다. 그런 그를 친구가 데릴러왔고, 집으로 돌아가려 한다. 그런데 그때, 대수는 전화를 하던 중에 누군가에게 습격을 받게 되고 그 상태로 납치된다. 그리고 15년 동안 감금을 당한 상태로 살아가게 된다.
감금이 된 올드보이 대수에게는 군만두만 넣어줬고 15년 후에 올드보이 대수는 풀려나게 된다. 그리고 그는 자신을 납치한 사람의 정체를 알기 위해서 정보를 캐내고 다닌다. 그러던 중에 올드보이 대수는 미도라는 여자와 사랑에 빠지게 되고 자신이 먹은 군만두의 맛을 떠올린다.
올드보이 대수는 중국집을 돌아다니면서 자신이 먹었던 군만두를 만든 집을 찾아내었고, 이후 그는 자신을 감금해놓은 곳을 찾아서 한바탕 싸움을 벌이게 되지만 누가 올드보이 대수를 감금했는지는 알아낼 수 없었다. 한편, 그를 감금했던 우진은 대수의 앞에 자진하여 나타난다.
그리고 대수는 피시방을 운영하고 있는 친구와 같이 이우진의 정체를 밝혀내고 우진과의 과거가 있는지 떠올리다가 알게 된다. 우진은 학교 동창이었고 누나와 같이 근친을 했으며 그것을 대수가 본 것이었다. 이에 대수는 그것을 친구 주환에게 말하며 입조심하라고 신신당부 말했지만 주환은 다 퍼트렸다.
이에 우진의 누나 수아는 안 좋은 소문에 휩싸이게 되었고, 스스로 목숨을 끊게 된다. 우진은 대수의 말 하나로 자신의 누나가 죽었다는 것에 복수를 하려고 그를 납치한 것이었고, 모든 것을 알게 된 대수는 우진을 찾아가서 자신을 15년 동안 가둬놓았다가 왜 풀어줬냐고 묻게 된다.
그렇게 영화 올드보이 결말을 향해서 달려간다. 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영화 올드보이 결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라도 영화 올드보이 결말이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글을 확인해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영화 올드보이 결말 시작합니다.
올드보이 결말
우진은 대수의 딸이 다 클동안 기다렸고 대수와 딸이 사랑에 빠진 후에 관계를 가지는 것을 보려고 했던 것이다. 미도는 대수의 딸이었다. 이에 대수는 절대 그것을 딸에게 말하지 말아 달라면서 자신의 혀를 잘라내게 된다. 그리고 우진은 대수가 미도와 관계를 갖는 녹음테이프를 틀어놓는다.
이후 엘리베이터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게 된다. 대수는 최면술사를 만나서 자신의 기억을 모두 지워달라 말하고 미도와 포옹을 하게 된다. 미도는 대수에게 사랑을 고백하였고, 대수는 씁쓸한 표정을 남기면서 기억이 다 지워지지 않은 것처럼 영화 올드보이 막을 내린다.
2022.07.11 – [분류 전체보기] – 영화 원더 줄거리, 결말 – 우리의 시선을 바꿔야 해
감상후기
자신의 복수를 위해서 수년을 기다린 우진의 모습을 보면서 그가 왜 그렇게 복수를 꿈꿨는지 그리고 복수를 하고 나서 더 이상은 살 희망이 없다고 생각하는지를 알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영화 올드보이 작품을 보면서 입을 함부로 놀리면 안 된다는 교훈을 주는 거 같습니다. 처음 시작점은 오대수였기에 영화 올드보이 주인공이 대수가 된 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면 영화 올드보이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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